그 당시 위치가... [빠], [범], [나] 그리고 그 주위를 애들이 둘러싼 형태로 오줌을(ㅡㅡ;;) 누고 있었다. [빠] 역시 심상찮은 [범]의 웃음소리에 바짝 긴장해 보였다.
[나]: 너...너 왜 그래? [범]: 이히히히... 이히히히... 이 개새꺄~~아아~!
그리고 대뜸 그 흉칙한 물건을 내 쪽으로 향하는게 아닌가...!? 그렇지만 내가 누군가? 튀는대는 신창원도 울고간다는... 내가 아닌가! 아주 쉽게 피해줬다. 그러자 몸을 180도 회전하며 [빠]를 향해 발사하는 [범]!!... 허나... 눈치 빠르기로 따지자면 전국에서도 탑클래스인 [빠]는 이미 자리를 뜬지 오래... 아이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흘렀다. 그 때...!
[범]: 어....어!
급하게 180도 회전하며 싸느라(?) 자세가 기울어진 [범]이 중심을 잡으려고 양팔을 휘저었다.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두 눈이 휘둥그레 져서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극히 짧은 3초정도?의 시간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길게 느껴졌다. 슬로우 비디오 처럼 천천히... 천천히... [범]은 자신이 싼 오줌줄기가 고인 장소를 향해 쓰러지고 있었다. 역시 또 그 때!! ( ㅡㅡ;; )
[범]: ( 덥썩! 누군가가 범을 잡아줬다. ) 고...고마워. [찬]: 아함... ( 하품과 동시에 다시 손을 놓는다. ) [범]: 아아아... ( 풍덩! ㅡㅡ;;; ) [찬]: ( 자기가 싼 오줌에 빠진 [범]을 무심하게 바라보더니 여관 입구로 들어간다. ) [사람들]: ( 모두 입을 떡 벌린체 마냥 오줌통에 빠진 [범]을 바라 보았다.)
[범]이 자기 오줌에 빠져 허우적 거리다 몸을 일으키자 우리들은 모두 잽싸게 그를 피했고 기분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범]은 우리를 따라왔다. 그리고 자빠지기를 서너번 더했다. ㅡㅡ;;; 훗날... 우리는 이 날의 일을... " 오줌통에 빠진 범의 난 " 이라고 칭했다. ㅡㅡ;;;;
자... 드디어 또 한명 등장 했습니다. [찬] <--- 잘생긴 외모에 학벌도 좋습니다. S대입니다. ㅡㅡ;; 근데... 혀가 짧고... 약간 꼴통기질이 있습니다. ㅡㅡ;; 기대하셔도 좋을 괜찮은 새끼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