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케이블 방송 " 시네마 TV " 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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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하고 있다... 첫 장면은... 밤에 왠 남녀가... 뽕밭인지...
사과밭인기... 암튼... 거기서 요상한 소리를 내며 낑낑 거린다...
남자가 몰아붙인다. 호오... 여자가 자지러진다. 호오...
그런데 갑자기... 반전!!
여자가 꺄아아아~ 달려들며 남자의 눈을 가리고 밑으로...
밑으로... 얼굴을 가져간다.
그 때...
" 으아아아아악! "
남자의 비명과 함께 클로즈업 되는 여자의 얼굴에 피가
몇방울 튀어있다. 그렇다... 그 여자는 가위로 남자의 "고기"를
푹 찌른 것이다...
그리고 제목이 뜬다...
" 가위 여자 "
씨발... 작명센스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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