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빈폴★ 작성일 03.10.18 2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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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0-0:+::+::+::+::+::+::+::+::+::+:부산 남천점 이마트 오픈 아르바이트를 했더랍니다..

일명 안전 도우미..(손님~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예~ 화장실은 저쪽입니다~)

하루종일 사람과 직접 상대하는 상태라.. 사람들이 무슨 사람같지도 않고..

저또한 무슨 로버트가 된듯한 가식적인 미소를 얼굴에 품은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꼬마아이가.. 무빙워크(애스컬레이터처럼생긴 카트낄수 있는것)에서 장난을 치면서

뛰어 내려 오더군요..그래서..제가

"꼬마야..^^ 그렇게 뛰면 다친다~^^ 뛰지마세요~^^"

그꼬마는 내앞에 딱서더니..

"난 안다친다!!!!"

난 황당해서..

"그..그러니!?-.-"

그꼬마가 가고 난후...

왠 꼬마가 카트에서 서서 카트를 타고 내려오고 있더군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전또..

"꼬마야..^^ 그렇게 거기 서있으면 위험하거든??^^ 앉아~^^"

그꼬마는.. 손에 들고 있던 긴 칼모양의 풍선 으로 내 왼쪽 귀에서 부터 눈을 지나 오른쪽

귀까지..슥~ 하며 스치며 그냥 가더군요... 그애 부모님도 귀찮은지..그냥 새워서 말이죠;;

전또..똥씹은 표정을..관리하며...서있었답니다.

그러자 잠시후 무빙워크가 한산한틈을 타 또 왠꼬마 한명이..

탁탁탁 하며 뛰어내려 오고 있더군요..

그래서 전 또.

"어린이손님..^^ 그렇게 뛰어 다니면 위험해요^^ 엄마손 잡고 다녀요~^^"

했더니..

그녀석은..

내울굴 면상까지 뛰어와서는...

"훗.."하는 소리를 내며 비웃는다는 표정으로 날 쫙..째려보더니..유유히 사라지더군요..

인내의 한계점에 도달한저는...꾹꾹 참고 참고 있었습니다...한번만더 그런상황이 벌어지면

터질것같은..그런상태로 말이죠..

숨쉬기도 무섭게..무빙워크 위에서는 또 다른 꼬마가 뛰어 오더군요..

한번 더참았어야 했었는데....

전 그 뛰어 오는 꼬마에게...

"꼬마야 그렇게 뛰어 오면 다치거든~^^"

했으면 좋았을련만.....

"꼬마야!!! 니 오면 죽는닷!!!!!!!!!!!!!!!!!!!"

하며 버럭 고함을 쳤더랬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의 시선은 (-.(-.(-.-).-).-)

전 얼굴이 벌개져서...

"ㅎ ㅏ ..ㅎ ㅏ ..꼬마야 위험하단다..;;;;"

그꼬마는 얼굴이 벌개지더니..울음을 터뜨리더군요...

전바로 주임님한테 끌려가서 오지게 혼나고--;;; 주차장으로 위치 강등!;;;

까지 되는...결과를 초례햇다는...

그떄 이후로.. 꼬마애들이 싫더군요...ㅎㅎ

이글 읽는 사람들도 꼬마애들은 위험하니 가까이 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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