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 나쁜 짓을 한 영구가 무인도에 가게 되었는데 무인도에 물이 없어서 물을 찾다가 섬에 고여 있는 물을 발견했다. 그래서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손으로 떠서 그 물을 허겁지겁 마셨다. 물도 꼭꼭 십어서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고 누군가가 한 말이 떠올라서 영구는 물을 입에 머금고 씹었다. "아우 이게 왠 오댕이냐!{ 그가 이빨로 무언가를 씹어서 어묵의 맛이 났다. 그는 왠 물 속에 오댕? 하면서 물 속을 유심히 보았다. 물 속에는 많은 수의 올챙이가 해엄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