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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은 "맛있는거 사줄께...나와라..."
오빠는 "돈가지구 나와라. 배고파..."
애인이랑 포켓볼을 치다가 삑쌀나면 살짝웃으며 쳐다본다.
오빠랑 포켓볼 치다가 삑쌀나면 당구장 떠나가라 비웃는다.
애인만날때 화장하면 "안해두 이뻐."
오빠만날때 화장하면 "쳐바르면....이뿌냐???"
애인한테 춥다구 하면 옷을벗어준다.
오빠한테 춥다구 하면 살땜에 안추울꺼라면서 배를찌른다.
애인이랑 뭐먹다가 흘리면 "자...휴지...."
오빠랑 뭐먹다가 흘리면 "칠칠 맞은뇬..."
애인한테 아침일찍 전화해서 잠 깨우면..
"괜찮아. (하~~~~아~~~~~품...) 일어날려구 했었어."
오빠한테 아침일찍 전화해서 잠 깨우면..
"이XXX아.... 넌 잠두없냐? 당장끊어."
애인한테 썰렁한 얘기해주면 웃으며.."그래..재밌다."
오빠한테 썰렁한 얘기해주면 소리지르며 "집에가."
애인한테 술취해서 전화하면 "많이먹었어? 으그...데리루 갈까?"
오빠한테 술취해서 전화하면 "엇쭈구리구리..꼬장부리냐? 이게..확...!"
애인한테 하늘을 보면서 "하늘이 참 이쁘다." 하면
"진짜..! 근데 너보다 안이뿐데????"
오빠한테 하늘을 보면서 "하늘이 참 이쁘다." 하면
"g랄을 싸네....시쓰냐????"
마지막 하나 남았는데요.
전 마지막 차이점 땜에 오빠들을 좋아합니다...
애인이랑 깨지구 깨진 애인에게 전화하면 "왠일이냐?"
애인이랑 깨지구 오빠에게 전화하면 ".....나와라.....한잔사줄게...." 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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