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
***가 남자친구 집에 놀러갔다고 한다.
그 남자의 방엔 피아노가 있었다고 한다.
내 친구는 “와∼ 오빠,피아노도 칠 줄 알아? 어디까지 배웠어?
악보 뭐 있는지 보자”하면서 피아노 의자를 확 열어보았더니.
그 안에 뭉쳐진 휴지뭉치가 가득하더란다.
친구가 너무 놀라서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그 남자친구 하는 말.
“자식 같아서 버릴 수가 있어야지…”
CHOCOPIE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