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나도 내 방구 냄새가 남들보다 좀 유별나게 심한거 안다....(쿠...쿨럭...-0-;;마니 심하다)
늘상 겪는 나의 방구 냄새지만....언제나 새롭게 나의 후각을 자극한다...
나의 방구 냄새는 중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지금 내 나이 21세...
나의 방구 냄새에 첫번째로 당한 사람...
1. 아버지...
아버지...그러는거 아닙니다...아들이 방구를 좀 뀌었기로서니...
그 냄새가 심하게 당신의 후각을 자극했기로 서니...
아들에게 그런 언행을 서슴없이 하실수 있는 겁니까??
온 식구가 모여 TV를 보는데....
방구가 내 똥꼬를 압박하는 것이었습니다...
난 식구들 몰래...가스를 분출하려 했지만...
워낙 급하게 몰려 나오는 탓에....약간의 소리를 내고 말았습니다..
"푸습~~!!" 대략 이런 소리가 내 귓가를 간지럽히던군여...
대략 5초후,.....
아버지가 한마디 하십니다...
"저 쉑히는 어린노무 색히가 장이 썪었어!!!아우!!!"
그러시더니 그 좋아하시던 궁극의 드라마 를 포기하시고
방문을 박차고 나가시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정녕 너무하십니다....그게 도대체가 아들한테 하실 소립니까??
그리고 동생아.....
토할거 같다면서 변기통 붙잡고 울부짖는건 좀 오바 아니냐??
2. 내친구...싸르(별명입니다)...
싸르야....너때문에 순간 당황했다...아주 당혹스럽더구나...
내가 게임방에서 알바하면서
사장 몰래 너 게임 꽁짜루 시켜주는거...그거 쉬운거 아니다...
그거 알면 니가 나한테 이러면 안된다...
게임방 카운터에서 나는 열씨미 알바를 하고 있었드랬지...
싸르야..너는 참 카스도 열씨미 하더구나....
그런데 그만...
카운터에서 또한번 똥꼬의 압박을 나는 느껴야만 했지...
무작정 밀고 나오려 드는 가스의 압박에
나는 절박감을 느끼면 어찌할 수도 없이....
"푸습!!!"
그 얘사롭지 않은 소리를 들으면 난 카운터에서 혼자 떨어야만 했지...
냄새가 새어나가지 않게...
다행이 카운터 주위에는 사람도 없더구나....
역시 그날도 나의 방구 냄새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심하게 나의 후각을 자극했더랬지...
그런데..너..싸르야...
카스 잘하다가 왜 하필 그때 그 순간에 카운터로 다가오는 것이냐....
카운터 오더니...넌 나에게 뭔가 말을 하려고했던거 같더구나....
그런데....카운터로 다가올수록 너의 말문이 막히더냐??
왜 할말을 못하고....인상을 쓰는 것이냐??
그러더니 넌 나에게 한마디 던지더구나....아주 친근하게...
"너 똥쌌냐??"
ㅡㅡ^ 좀 작게 말을 하지 그랬냐....
게임하던 사람들 열심히 자판 애무하던 사람들...열씨미 마우스 긁어주던 사람들..
일시정지를 누른듯....
순간 게임방은 조용하더구나...
여기저기서 메딕 죽는 소리만 작게 들리더구나...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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