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어제 하교길에 외국인을 만났습니다.
동양인도 아니고 서양인도 아니고.. 중동에서 온사람 같았습니다.
저한테 대전에 어떻게 가냐고 묻습니다.
여기는 부산입니다 -_-
"여기 정류장에서 13번버스타시고 서부터미널로 가셔셔 대전가는버스 타세요"
했더니 못알아 듣더라 -_-
재 반복해주고 띄엄띄엄말해 주었습니다.
외국인이 손가락 10개와 3개를 내보이면 "13번요?"이러더라..
난 맞다고 했다. 근데 외국인이 묻는다.
"터미널말고 대전어떻게 가요?"
당황스러웠다. 터미널을 모르는 외국인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외국인이 이러더라..
"영어.. 잉글리쉬할줄 알아요?"
난 손을 무식하게 휘져으며 "아니요 아니요"를 외쳤다 -_-
잉글리쉬위 즁요성을 안 순간이었다.
잠시뒤 외국인인 말을 알아 들었는지 못햇는지
어디론가 거버리더라...
그리고 한참을 생각했다. 그리고 절실히 느꼇다.
...
...
다음에 외국인을 만나면 도망치자고........
나뭐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