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믿을수없는 실화★] 너무나 조숙했던 본햏 얘기요 ㅋㅋ[새벽반에 올렸었소]
번호:90 글쓴이: 알랍뽕지냐♡
조회:4913 날짜:2004/06/21 19:37
본햏동생이 10살이라오.-_-; 그러니 본햏과 10살차이가 난다오 ㅎㅎㅎㅎ
본햏은 어릴때부터 성에 대해 올바로 알아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었소
엄마한테 돈받아서 서점가서
"어른이 되나봐요" 이런 성교육만화책 사보고 정말 건전하게 성지식을 깨우쳤다오
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어릴적에 봤는데
남자것을 자지, 여자것을 보지-_-;;;;;;;;;라고 한다고 써있었소.
소햏은 그게 순한글말로 써있길래
엄마햏이
잠지씻어라~ (아 졸민망하오;;ㅋㅋ) 이런 얘기 할때가 있었소
본햏왈: 엄마 그게 아니라, 여자는 "보지"라고 한대~~
엄마햏왈: ㅡ_-.. 그래.. 엄마도 그렇게 부를게^^
본햏은 그때 엄마한테 지식을 전수했다는 기쁨으로 들떴었소ㅡ.,ㅡ;;;
좀 민망한 용어였다는 걸 알게 된 지금.. ㅠㅠ 지금에서야 민망하오;;ㅋ
그리고.............
남동생이 2살때인가? 그러니 본햏이 성교육에 한창 매진했을 5학년쯤이라오
외가집에 갔는데 동생햏이 오줌싸서-_-;; 엄마가 기저귀를 갈아주고 있고
이모햏들, 외할아버지.외할머니 다계신 장소였소
근데 동생 꼳츄-_- 가 발딱 서있는게 아니오;;ㅋㅋ
본햏은 그런 광경을 처음봤소..-_-
그런데 엄마햏이 그걸 보고 당황해하면서
"어머~ 오줌이 많이 마려웠나보다 우리 준호..(동생이름 준호라오 ㅋㅋ)"
본햏 대뜸.. -_- 아는 척이 심해
"그러게.. 페니스가 발기했다."
이랬소
소햏은 책에서 본 용어들로만 말해놓고 좋아하고 있었소-_-
똑똑하다고 왜 칭찬안해주지 이런 생각하고 있는데
대략 분위기가 좋지 않고 이모햏들이 당황해 했소 ㅋㅋㅋㅋㅋㅋㅋ
소햏은 몇년이 지날때까지 그 상황에서 왜 바로 칭찬을 못받았는지
상당히 의아했다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딱 생각났는데 졸 쪽팔리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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