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담 무서운거 정말 싫어 (내 읽기장 펌)

현주1004 작성일 04.09.22 00: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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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지금부터 하는 야기는 실화입니다 ... (제 일기장 내용 펌 )
*<< 현제 생각 및 말 ( ) <<행동 및 생각 []<< 그당시 삶에 설명

때는 바야흐로 1980년대 ,,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

그 당시 TV에선 전설의고향 , 전원일기 최고 시청률을 자랑 했습니다 ,,

이 글 읽으신 분 공감가시거나 추억이 떠오르시면 강추 부탁 들입니다..

지금은 초등학교 예전에는 국민 학교 ..

198x년 9월 14일 날씨: 해가 쨍쨍

국민 학교 4학년 이학기 시작한지 몇일째 ..

학교에선 은하철도 999 , 독수리5형제 , 이야기와 캔디 이야기가 떠들썩하다 ,

우리들은 캔디 못 본 사람은 이야기 상대에 끼여 주지도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하교 후 집에서 꼭 캔디를 보기로 결심을 하고 집에 왔다 ,,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먼저 숙제를 하고 고무줄 놀이를 했다 ,, * (4/4박자 고향땅

은하철도999, 금강산 등 노래 불렀을꺼다)

6시경이 돼어서 캔디를 보기위해 TV 앞에 앉았다 .

캔디와 안토니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너무 슬푸다 , (느낀점)

고무줄 놀이를 해서 그런지 오늘은 빨리 잠이 들었다 ,

한참 자는대 내 귓가에선 딸그락 쨍쨍 닥닥, 하는 소리가 자꾸 들렸다 ,

그 소리에 눈이 떠저 모라 궁시렁 거리며 요강을 찾았다 .

옆에 요강이 있어서 그냥 앉자 쉬를 했다 ,

그리고 눈 비비며 엄마에게 밥 달라구 했다 ,

잠시후 아빠가 밥이 담긴 통을 집으시더니

누가 밥에 물 말았냐며 소리를 지르셨다 .

식구 다들 서로 자기가 아니라며 서로를 처다 봤다 ,

(물론 그땐 나도 내가 아니란걸 주장했다)

*그 당시 사건 내용 기억 더듬어 그대로 옴김

아빠: 누가 밥통에 물 부었냐 ?

식구들: 난 아닌디 ,, 혹시 할머니가 ?

(눈이 약간 어두우신 할머니 의심이 ...)

할머니: 나도 아녀 ,,.

아빠: 아무리 밥이 되어도 그렇죠 이렇게 많은 밥에 물은 왜 부우셨데?

물부어 되 제지 (뜸 들이다) 실려고요 ?

할머니: x글놈아 나 아니랑께 ,

아빠: (아무말 없이 밥을 밥그릇으로 프시며 ..)

어떻게허냐 그냥 물말은 밥이라도 먹어야지 ,

(잠시후 아버지는 밥이 짜다며 냄새를 맏으신다)

아빠:지미 누가 여따 오줌 쌋냐 ?

어떤놈여 ..?

식구들: 저 아닌데요 ..~!

(다들 눈들이 나에게 쏠리며 ,..)

식구들: (일제히) 저년인갑네 . 저 가시나 인갑내 누나가? 현주가?

아빠: x 부 럴 어떻게혀 . 물로 싯어서 먹어야지 ..

선주야 가서 물로 싯어와라,

언니:아빠 그냥 개줘요 싯어도 못먹어요 .

냄새 날텐데 ,,

아빠:먼 말이 많어 가서 싯어 오라면 싯어와, 쌀이 하늘에서 떨어지냐?

쌀 귀한줄 몰라 이것들이 니가 농사 않짖는다고,,,,

(이런 말씀 하시자 언니가 바로 아버지 말을 끊으며.)

언니: 알았어요 싯어 오면 돼자나요 ,

(언니는 세암(수돗가)에가서 열심히 싯어왔는지 밥이 푹 ~!! 퍼져 끈기가 없어 보이는

밥통에 밥을 들고왔다 ,,)

언니:여기요..

아빠:국자도 가져와라,

언니: (군소리 없이) 예...

아빠:(국자로 밥을 뜨셔서 밥그릇에 담아 수저로 떠 입에 대시며.)

[시골 밥그릇 스테인 네스로 만든 지금 공기 두배 가량에 밥그릇]

지미 못먹긋내 찌린내 난다 , 야 라면 삶아라 ,

엄마:저x 때문에 고생하네.

아빠:나가 나가 이 가시내가 오줌을 쌀라면 요강에다 쌀것이지,.

나가 나가서 무릎꿀고 손들어 .

*그당시 얼마나 서럽던지,,

그날 저녁은 아마 밥도 못먹었을 것이다 ,

다들 식사를 마치고 과일을 먹고난뒤 전원일기를 본다,

전원일기 보다 잠이 드신 엄마 아빠 ,,

난 배가 너무 고파서 잠이 오지 않았나보다 ,

자정이 가까워야만 시청하는 전설의 고향 여기에서 두 번째 사건이 터진다,,

(오늘에 내용 소금장수와구미호)

[내용인즉 한집에 5대독자 손주가 태여났는데 꼬리9개 달린 여시가 손주집 당 고모님

두개골을 뒤집어 쓰고 손주에 간을 노리는 그런내용 소금장수가 그걸 보고 집안에

대를 이여준다는 내용]

언니:현주야 무섭지? 귀신나온다 ~~ 에비~!!

오빠: 으흐흐흐흐~!! 내다리 내다리 내놔~~ 내팔내놔 이히히히~!! 간 빼먹으로왔다

어흥~!!

나:(이불속에 들어가서..) 무서워 그만해 , 무섭단말야 , 엄마 ㅜ.ㅜ

할머니:그만혀라 이 써글놈들이 니동생 간장 녹는다, 자다가 경기 하면 어떡할라고.

그만햐 ..

( 무서운 장면이나 심신이 불안하면 오금이 절이고 쉬야가 마렵다, 이게 사람들에 공통점

일까?)

나:할머니 나 쉬마려 요강좀 갔다줘,

할머니: 나가 싸 이x아. 가서 마당에 불키고 싸,

나:무섭단말야 요강좀 갔다줘,

할머니:(냉담. 묵묵부답)니 애미한티 달라고해봐,

나:(깨우면 한대마즐거 같아서 그냥 마당에 불키고 마루에서 쉬를 하며 무서운 나머지

옆에 할머니 오빠 않자는지 수시로 이름을 부른다)

오빠. 언니. 할머니 ? 불끄면 않돼? 불끄지마 ..

( 이야기가 떨어지기 무섭게 마당에 불이 꺼지며.. )

누군가: 으흐흐흐~! 내다리 내놔라.. 내팔 내놔라 ,, 간 빼먹으로 왔다, 이히히히~!!

이히히히히~!! 박 박 박 ~!!

나:(너무 무서운 나머지 일보다 말고 요강을 엎으며)엄마야~~ 귀신이다,, 엄마,,

꺅~!! 꺅~!! ㅜ.ㅜ;

( 옷도 제대로 입지 않은채 방으로 뛰여 들어와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

아빠:누가 소리 지르냐? 빨리 않자 내일 학교 갈라믄 빨리자..~!

(말씀하시며 몬가를 더듬더니)이게 몬 냄시냐? 누가 똥 낏냐? (방귀)

나가서 털고와.

나:(눈물 콧물 몸에는 몬가 흠뻑 뭍어서 땀은 온몸에 흐르며) 나 귀신 봤어,,

나보고 다리 달레 어엉~! ㅜㅜ.

언니 오빠:(그저 좋다고 킥킥 대며 웃어댐)

아빠:이x이 어서 안자? (말씀 끝나기 무섭게 이불을 떠들치시며)

헉~~!! 너 똥간에 빠잣냐? (엄마를 꼬집고 발로 차시며) 야야 니 딸래미 똥간에 빠졌나보

다 가서 씻겨와라 ,

엄마:(눈 비비며 일어나시더니) 왜 자꼬 꼬집어 말로해요..

(머라고 하시며 나를 처다보시더니) 머여 저 년 야 너 배고파서 똥간에서 똥집어 먹다왔

냐? 나가 나가 이년아 ,, 내가 못살아 못살아 ,, (빗자루 몽둥이로 나를 때리시며.)

어디서 저런 가시내가 나왔데 , ? 엉?

(이불을 겉으시고 물걸레로 방바닥을 닦으신다.)

나:(싯고와서 그저 엉 엉 울기만 하며 ) 귀신 봤단 말야 ,,

엄마: 미친x아 새상에 귀신이 어딧어? 이제 그짓말 까지 하네? 야..

니가 내일 빨래 다혀. 빨래 않하면 밥 없는줄 알어 ,알았어? 확!~!

나:(하는수 없이 그냥 대답한다) 예 (울면서..그래도 끝까지 한마디)

거짓말 아닌데 귀신 봤다고,,

언니,오빠:(그저 좋덴다 ,, 킥킥 거리며 웃는 모습 )

할머니:(귀도 약간 드셔서 언니 오빠가 한줄 모르신 듯 .. ) 제가 몸이 허약해서 그래 ,

애미 내일 가물치에 딱주(한약제) 너어서 고아줘야긋다,


이상 위야기는 실화임

*현제 가족들 저를 놀리거나 가끔 절 부를때 야 밥통에 오줌싼 지지배?

요강엎은 것? 등 호칭을 부른다,

지금 생각 하면 어찌나 무섭던지 그때는 언니 오빠가 어찌나 얄밉던지,,

그리고 전설에 고향은 왜이렇게 무섭던지 ,,

이글 읽으신분들 몸 건강 하시고 추석 잘 보내세요 ,.

좋은 일만 그리고 하시는일 모두 잘 돼시길 간절이 빌께요 ,, ^^*

하나더 공감 하시는분 강추 꼭 부탁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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