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실화입니다.

낮딸 작성일 04.09.22 0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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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나이는 6살때...

그 때는 겂은 많고, 참을성은 없고, 싸가지도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집이 시골인지라 마당에 개를 키웠는데...

하루는 학원에 갔다가 집 마당에서 놀다가

개한테 시비를 걸었습니다.

겁은 많았지만 개가 묶여 있어서 돌도 던지고 몽둥이로 때리고...

그렇게 한참을 까불다가

갑자기 개를 묶었던 줄이 풀리면서

개가 저에게 달려 들었습니다.

저는 본능적으로 도망을 쳤고

뛰다가 넘어져서 돌에 얼굴을 박았습니다.

왼쪽 눈옆을 다쳤는데 돌에 찢겨 피가 많이 흘렀습니다.

"엄마~~ 엄마~~" 소리를 지르며 울면서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갔고

어머니는 피가 나는곳을 대충 휴지로 막고

병원으로 저를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곧장 찢어진 상처를 꿰매는 간단한 수술을 했습니다.

간단한 수술이라 제가 누운 침대 옆에는 어머니도 계셨습니다.

너무 어렸을때라 마취를 했는지 안했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너무 아파서 저는 소리를 꽥꽥 지르며 울며 몸부림을 쳤습니다

그러자 친절한 의사 선생님께서는

"꼬마야... 안아프단다...조그만 참으렴.."

그러자 그 꼬마는.........



"야이~씨발새끼야.. 니가 해봐라 안아픈가...이 개새끼야...엄마~~엄마~~엉~엉~~"

그렇게 수술은 5발정도 꿰매고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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