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추석때...

고토마키혜진 작성일 04.09.30 15: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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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요번추석때 큰집에 갔다-_-...

사촌동생이 두명이 있다;;;

사촌동생앞에 있는데 남친하넽 전화가 걸려왔었다..

사촌동생이 너무 시끌시끌한지..남친왈:동생들있나보네~몇살인데?

순간 나는 이녀석들 나이를 잊고있었다..-_-;;

내가 사촌동생들하넽 물어보았다

나:너거들 몇살이고~?

사촌동생1:나 초등학교2학년

사촌동생2:나 초등학교6학년..

순간 초딩이라는 것에 순간적으로 초딩즐~이라고 외쳐버린 나..-_-;;

순간 그것들이 가만히 있더니 멍한 눈초리를 쏘는것이다;;;

나도모르게 미안이라고 해버렸다..-_-;;

그리고 숙모와 그것중에 초딩2학년짜리랑 같이 회를 사러갔었다..;;

가면서 이야기를 하는 숙모왈:이녀석 내가 이번에 택권도를 보내주었는데..;;
흰띠인데다가 태권도시작한지 1주일도 안되서 5학년녀석과 대결했는데 바로 이겼단다-ㅁ-;;오호호호호~

이러시는 숙모..순간 나느 그녀석을 보았다..숙모의 말로는 그날 태권도장에 있던 모든 학생들이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했다는것이다-ㅁ-!!

그녀석은 무서웠다..ㅠ_ㅠ...나를 엄청나게 괴롭혔다..나는 순간 열이 받아서!

그넘을 잡고 온몸을 꼬아버렸다...그녀석하는말이.-_-..

사촌동생초딩2학년:아쒸 여자가 왜저래 힘쌔노?!!뭐먹고..-_-쯧쯧...

헉-ㅁ-;;;;난 순간 좌절....옆에 숙모가 하시는말씀에...나는 더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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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모왈:저게 다 나이의 힘이란다..오호호호호...너는 젊으니깐 걱정마렴...저누나가 나이들때 니가 이길수있어!!아짝!!초딩한테 지면 그게 힘이 있는거니?정상이야 정상!!오호호호호호....

이랬던것이다....내 나이는..꽃..꽃다운..1...19이란 말이닷-ㅁ-!!우어어억!!!

암튼..재미는 없지만 저는 좌절했음돠...여기서 글로만 초딩들의 이야기를 봤지..내주위에 초딩이 이런일을 하게 만들었다는건-_)..음...

그리고 그 초딩2학년짜리가 이런말도 하더군요...제가 먼저 말을 [요즘 초딩들 답배핀다든뎁;]

그랬더니 그녀석왈:난 답배안피는데 맛없어-_-...

두둥..-_-...

저는 이렇게 추석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먼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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