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4:+::+::+::+::+::+::+::+::+::+::+:그동안 http://jjang0u.com을 통하여 많은 장난전화들을 들어왔다. 그중 몇개는 인기도 상위권에 들정도로 완벽! 그 자체였다는걸 알수 있었다. 그래서 "장난전화 콜렉션"을 써보기로 하겠다. 대강 짱공유를 통해 알법한 것들이지만 복습한다는 식으로 한곳에 모아두었다고 생각해 주면 좋겠다. 나중에 "저거 중쀍이다! 지워라!" 따위의 말은 하지 말아주기 바란다 -_-;
1. 어느 야심한 밤.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런 전화는 50% 음란전화이다. 남자가 용의자일수도 있지만 여자가 용의자일수도 있다. 일단 여자가 용의자일경우. 함께 즐겨준다 -_-; 무진장 즐거운듯.. 실업이 웃어도 주고 신음소리도 내어준다. 하지만 남자라면...? 오히려 전화를 했던 상대가 엄청난 심적인 부담감에 밤을 설칠수 있다.
2. 주말과 공휴일에 자주걸려오는 전화는 대부분 초딩의 장난전화이다. 가장 기본적이며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완벽한 대사를 한다. "거기 중국집이죠? 여기 탕수육, 삭스핀, 라조기랑 자장면2그릇 짬뽕 3그릇좀 부탁합니다" 물론 주소는 엉뚱한 곳을 알려준다. 그러나 지금은 21세기! 최신전화라면 발신자표시장치가 있을것이다. 바로 역전화를 걸어준다 -_-乃 그리고 이렇게 대사를 읊는다. "손님. 지금 출발했습니다." 아무리 요즘 초딩이 무섭다고 해도 이렇게 말해주면 대부분 쫀다.
3. 보통 채팅때문에 많이 이런일이 일어난다. 채팅이나 게임을 하면 싸우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이럴때 꼭 희안하게도 "니 몇살이야? 전화번호불러!"란다 -_- 그리고 먼저 부르라면 진짜 먼저 부르는경우가 허다하다 -_-;;; 이러고 1시간이나 2시간있다가 싸움이 잊혀질때쯤 전화를 한다. 그러면 부모가 받을 확률 80%! 그리고 부모에게 한방의 단어를 말해준다. "안녕하세요. 저는 xxx포르노 담당자 뽕뽕뽕이라고 합니다. 지금 입금이 완료되지 않아서 그러니 확인 바랍니다" 부모가 이런곳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뻔한거 아닌가? 바로 전화기 저 먼곳에서 한 어린양의 울부짓음이 들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