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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어느 가을의 일이었다.
나는 락가수 지망생으로 그날도 공연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오던길이었다.
어둑한 골목을 지날무렵
뒤에서 들리는 발자욱 소리
툭..
화들짝!
누군가 내 엉덩이를 만진것이다.
긴머리에 빽바지 차림인 나를 여자로 착각한 치한의 소행임이 분명했다.
내가 뒤돌아보자 녀석은 코트를 확 벗어제쳤다.
그렇다,,,말로만듣던 바바리맨!!
절정의 표정이던 녀석의 얼굴은 내가 남자임을 확인하고 놀라움과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벌떡 기립해 있는 놈의 똘똘이.. 내 뒷모습을 보면서 기립했을까,,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니 구역질과 분노가
치솟았다.
엉덩이를 만진순간과 생각이 스쳐지나간 사이의 시간은 넉넉잡아 0.5초
놈의 똘똘이가 오그라들 여유조차 없던 그 찰나!
나는 몸을 날려 놈의 똘똘이를 단단히 부여잡았다.
그리곤 더럽고 추악한 똘똘이에 암바를 걸었다.
녀석에게 있어 유일한 탈출발법은 발기된 똘똘이를 오그라들게 만드는것 뿐임을 깨우쳤는지,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
녀석은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조금씩 오그라드는 똘똘이..
안됀다,,이 망할놈의 똘똘이를 분질러야만 한다.
나는 녀석의 똘똘이를 핥기 시작했다.
"으윽!! 안돼,,동해,,물과,..으흑..."
"후루룩~ 후룩~~추웁~"
이것은 똘똘이가 아니다! 이것은 추파춥스다! 추파춥수다!!
스스로 최면을 걸며 열심히 핥았다.
녀석의 똘똘이는 다시 힘차게 기립하기 시작했고 절정의 순간 나의 팔과 다리는 지렛대의 힘을 힘차게 가했다
뚝!!!!
녀석의 토막난 해면체에 부목을 대고 응급처치를 해주었다
119 응급차를 뒤로하고 밀려오는 오바이트를 시작했다.
젠장할 추파춥스.. 우욱~
이글은 제가 dc에 올렸던글입니다.
dc소설가 하나꼬를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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