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침대밑에 박혀있던 유머집글

참된웃음 작성일 05.02.03 20: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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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아들이 햄스터를 키우기 시작했다.

햄스터가 하도 귀엽길래 손으로 살짝 쳐보았다,

그런데, 이놈이 내손가락을 물은것이다.

이에 열받은 나는 벌을 줄겸 손가락을 뒤로 뺀뒤 가볍게 퉁겨주었다.

곧이어 그놈이 부르르 떨더니 축 늘어졌다.

놈이... 죽어버렷다.

당황한 나는 시장에 재빨리 가서 햄스터를 한마리 사서 햄스터 우리에 넣었다.

이제 되었지 라고 생각한 난 다음날 몰래 훔쳐본 아들에 일기에 화들짝 기겁을 할수 밖에

없었다.

0000년00월00일 날씨 맑음

제목:햄스터

평소에 햄스터 밥을 잘줬을땐 변화가 없더니... 오늘 안줘서 그런지 햄스터가 암놈으로

변해버렷다.

-몇일뒤 잃어버린터라 제대로 하지못해서 죄송하다 생각합니다-
아시는분은 제보 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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