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롤플레잉 게임처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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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공부를 게임처럼 하면 어떨까요?
물론 힘들겠죠. 수능 때 이렇게 하는건 당연 무리구요.
저는 지금 초 1 부터 ~ 중3까지 학생들의 하기싫은 공부
게임 처럼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리는겁니다.
절때로 고등학생은 이렇게 해도 흥미없을 껍니다. 왜냐면...
어렵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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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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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려면 컴퓨터를 켜야하죠?
의자에 앉고 컴퓨터를 킵니다 (책가방을 엽니다)
자 이제 공부할 책을 피면서 게임을 실행시킵니다.
오프닝으로 목차가 나옵니다.
뭐 보고싶으면 보시고 보기싫으면 그냥 넘깁니다.
요즘은 그래픽화 돼어서 사진까지붙으며 오프닝을 만들었죠.
이제 게임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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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는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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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책을 폅니다.
펴긴 폈는데 공부라고 생각되나요?
이 문구를 머릿속에 새기십시오. 지금 내가하는 것은 게임이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을 해봅시다.
일단 지금 당신의 레벨은 1입니다.
교과서를 시험범위만큼 읽으십시오.
한번 읽을 때마다 레벨이 1씩 올라갈겁니다.
자 다 읽으셨습니까?
어떤분은 레벨이 2일 수도 있고 10일 수도 있습니다.
이제 렙 노가다를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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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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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책을 많이 읽으십시오. 읽을때마다 레벨이 올라갑니다. 문제중심보다는 책 중심으로 하십시오.
수학 : 책은 적당히 읽으십시오. 그리고 문제를 풉니다. 문제를 풀때마다 경험치가 쌓일 겁니다. 보스급 문제들은 처음에는 피해주십시오. 레벨이 부족하면 게임오버되어 슬럼프에 빠지기 십상입니다. 처음에 조그마한 몬스터(문제)를 중심으로 경험치를 쌓고 보스에게는 나중에 도전하십시오.
사회 : 사회라는 게임은 특이한 게임입니다. 보스급 몬스터도 없고 부하들도 없습니다. 한번 몬스터와 싸워보지 않으면 절대 이길수 없는 이상한 게임입니다. 신기한것은 책을 많이 읽고 한 문제(몬스터)를 쓰러뜨리면 비슷하게 생긴놈들도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이중에는 약간 강력한 놈들(함정문제)도 있지요. 이 놈들은 게이머의 노련함에 맡깁니다.
과학 : 이 게임은 조금 복잡합니다. 그리고 즐거움을 느끼기에도 가장 좋은 게임이지요. 책을 어느정도 읽다보면 한가지 기술(지식)이 쌓일 겁니다. 그 기술을 잘 이용하십시오. 그러면 적은 노력을 기울이고도 엄청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가지 기술만 익히면 수백마리의 몬스터를 쓰러뜨릴 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다만, 보스급 몬스터들을 쓰러뜨릴때는 여러가지 기술을 조합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 부분도 게이머의 능력에 맡깁니다.
영어 : 이 게임은 게임분류에서 외국어 영역이로군요. 외국어, 이것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 게임의 몬스터들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단어라는 아이템들이 필요합니다. 아이템으로 쓰러뜨려야 합니다. 자, 하지만 단어라는 아이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문법이라는 스킬이 있어야 하지요. 이 스킬은 책을 많이 읽어서 경험치를 쌓이면 시간이 감에 따라 저절로 익혀집니다. 문법 스킬과 단어 아이템을 적절히 조화해서 사용하시면 엔딩(시험 100점)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 단어 아이템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죠? 단어를 공책에 써서 외우는 건 금물입니다. 한달이면 잊혀집니다. 여러분은 중간고사, 기말고사만 보고 대학 안갈겁니까? 써서 외우지 마십시오. 게임오버 됩니다. 그럼 다른 방법이 있느냐.. 있습니다. 시중에 있는 기억법들을 적절히 조화시켜주십시오. 저는 연상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어떤 건지는 광고가 될지도 모르니 직접 찾아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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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로 쓴거라 실수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수정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과목도 더 추가하구요.
더 좋은 방법을 가지고 계신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저는 그냥 제 방법을 알려드린 겁니다.
사실 공부하는 방법은 아니고 이건 그냥 의욕 돋구기에 불과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아무생각없이 쓰며 암기하는 공부를 하지 마라는 겁니다.
쓸데 없이 공책 몇권 버리지 마라는 거지요.
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