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여름날에....

고모교회 작성일 05.02.22 20: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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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어느 농촌에 노부부가 살고잇엇다........

그런데 그 노부부에게는 자식이 없어서.........

힘겨운 백일기도 끝에 사내아이하나를 갖게 되엇다............

그런데...애석하게도 그 아이에겐 두 다리가 없는 기형아엿다..

하지만 어렵게 얻은 자식인만큼 노부부는 그 아이에게

[마리]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정성껏 길럿다

시간이 흘러 마리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초등학교 친구 아이들은 마리를 괴롭히고 놀리기 시작햇다.

"마리 x신 다리도 업네"

"완전 반마리 아냐 반마리~~우훼훼!!"

"그러고 보니 저놈 성도 박씨자나 반마리~~박마리~~"

마리는 매일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받고 괴롭힘 받은

스트레스를 노부부에게 풀면서 지냇다

노부부도 점점 마리의 스트레스를 견디기 힘들고

생활형편도 어려워 마리를 포기하기로 하고 마리를

우물에 던져 버렷다.........


그 후로부터 이상한 일들이 나타나기 시작햇다..

매일 밤마다 우물에서 괴이한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괴이한 소리가...

점점 가까이서 들리는 것이다.........

괴이한 소리가 점점가까워 지고 어느날 바로 문밖에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햇다..........

그 순간! 갑자기 문이 열리고 마리가 기어오기 시작햇다.....

노부부는 기겁을 하며 잘못햇다고 울면서 애걸하기 시작햇다..

하지만 마리는 냉정하게 기어오며 한마디 햇다...........















"발 없는 마리~~ 천리간다!!!!!!!!!!!!"

우훼훼훼훼훼훼후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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