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이야기를 창작으로 마무리 해봤습니다

kiha 작성일 05.03.04 1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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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빨간일기장
어느날 어떤 꼬마가 놀이터에서 놀던중 어느언니가 들고있는 빨간색일기장을보고
탐이나서 "언니 그일기장 함 보면 안될까?" 안된다고 안된다고 계속잡아끌던 언니는 끝내 그일기장을 꼬마에게 가지라고 하면서"반듯이 이 일기장의 내용을 절대로 읽으면 안된다." 그렇게 말하고는 일기장을 주고 사라졌어요.
꼬마는 일기장을 받은 기쁨과 일기장에 적혀있는 내용을 호기심에 읽어보게 되었어용.
xxxx년xx월xx일 오늘은 아빠가 미국에서 귀국하는날이다.
그런데 오시는 중에 폭발사고로 아빠의 시신을 찾을수 없었다고 한다.
일기장 내용이 오늘 진짜로 아빠가 귀국하는 날인데 설마 일기장내용이 맞을까;
그냥 내용을 잊어버리고 아빠를 마중나가러 공항에 가던중 일기장 내용대로 항공기 폭발사고가 일어났고 아빠의 시신은 찾을수가 없었어요.
슬픔에 잠긴나는 다시는 그 일기장을 보지 않겠다고 맹새를 했지만 또 다시한번 무심결에 그일기장을 보게되었어용.
xxxx년xx월xx일 오늘은 엄마가 시장에 가신다고 하셨다. 시장에 가신 엄마는
시간이 지나도 오시질안고 오늘 혼자 집에남게되었다.
그 내용을 다 읽을때쯤 때마침 엄마가 시장에 다녀 오신다 하시더라고요.
"엄마 가면안되 안되 나는 끝까지 말렸지요" 엄마는 졸라대는 나를 뿌리치진 못하고 시장에 안갔지요. 그러던중 밀려오는 잠에 난 아무생각없이 깊은잠에 빠지고 말았는데 그사이 엄마가 시장에 가게되었고 아무런 연락도 없이 오시질 안는게 하루 또 이틀 시간은 자꾸만 흐르고 이제내게 남은건 일기장과 나뿐
죄의식에 시달리게 된 나는 결국 그 일기장을 또다시 열게 되었고 그이후로 그아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일기장이 제활용된거에요.
어느 문방구 진열함에 전시된 그 일기장을 어떤 꼬마가 탐이나서 주인아저씨께 달라고 말씀하자 주인 아저씨는 "꼬마야 다른건 팔겠는데 저일기장은 좀 그렇구나"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하지만 팔라고 조르는 꼬마를 이기지 못하고 팔게되었어요. 기쁜마음에 "아저씨 얼마에요" "3000원이다 그런데 꼬마야 그일기장을 쓰되 절대로 맨 뒷장은 보면은 안된다" 이렇게 말씀하신 아저씨에 말대로 꼬마는 뒷장을 열지안았지만 세월이지나 궁금증에 그일기장 맨 뒷장을 보게 되었어요
------------------------------1500원---------------------------------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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