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모음[1]

고모교회 작성일 05.03.17 21: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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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4:+::+::+::+::+::+::+::+::+::+::+:[첫번째]

추석날 우리 가족과 친척들은 모두 성묘를 갔습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산소를 찾아 절도 하고 과일도 먹었죠.

같이 간 이모님이 "진이(이모님 딸)가 한마디해 " 라고했습니다.

참고로 진이는 5살 이였죠. 그때 진이가 한말에 우리 모두 쓰러졌습니다...

진이가 말 하길..(묘를 보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 오래 사세요!"




[두번째]

한 사우나 라커룸에서 모두 옷 갈아입느라 정신이 없는데 휴대전화가 울렸다.

내 옆에 있던 한 아저씨가 자연스럽게 받았다.

휴대전화 성능이 워낙 좋아 옆에있어도 상대방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렸다.

통화내용도 들을수 있었으니..

전화기 : 아빠 , 나 엠피스리 사도 돼?

아저씨 : 어, 그래,

전화기 : 아빠 , 나 새로 나온 휴대전화 사도 돼?

아저씨 : 그럼.

전화기 : 아빠 , 아빠, 나 텔리비젼 사도 돼?

옆에서 듣기에도 텔레비전까지는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아저씨 : 너 사고 싶은거 다 사.

부탁을 다 들어주고 휴대 전화를 끊은 아저씨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외쳤다.

"이 휴대전화 주인이 누구죠?"




[세번째]

초 중 고 대딩의 차이.

1. 초딩 : 사랑과 순결과 부모님의 허락만 있으면 결혼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중딩 : 사랑과 순결만 있으면 결혼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고딩 : 사랑만 있으면 결혼 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대딩 : 상대가 여자면 결혼할 수 있는 것이 진실이라는것을 깨달았다.

2. 초딩 : 폼나고 돈 잘벌고 사회적 신분까지 보장되는 직업을 가지고 싶었다.

중딩 : 폼나고 돈만 잘벌면 , 사회적 신분은 생각하지 않았다.

고딩 : 그냥 , 돈만 잘버는 직업이면 뭐든 좋다고 생각했다.

대딩 : 편의점 알바 자리도 구하기 힘든것이 요즘 세상이다. 직업에 귀천이 어딨냐

먹소 살수만 있다면 무슨일이라도 좋다.




[네번째]


미국의 한 주립대학 학시 첫 역사강의 시간이었다.

교수는 학생들의 이해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몇가지 질문을 했다.

"여러분 벚나무를 잘라버리고 나서 "난 거짓말을 할수 없습니다"라고 말한

사람은 누구죠? 그러자 앞줄에 앉은 일본인 교환학생이 손을 들고 말했다.

"그건 소년 시절의 조지 워싱턴이 한 말이 아니었던가요?"

그러자 교수 왈 .

"자네는 아주 잘 아는군. 우리나라 역사를 이 일본 학생보다 모르다니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때 강의실 뒤쪽에서 누군가가 말했다.

"빌어먹을 일본놈들..."

"누구야? 누가 그런 말을 했지?" 교수는 화가나서 말했다. 그러자 뒤에서 아까 그목소리로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맥아더 장군이 한 말입니다."




추천좀 팍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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