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때밀다가 지쳐서 글을 쓰네요 ...무슨소린지..
암튼 그 때 일을 말씀 드리죠
누구나 학교에서 똥이 마려운 적이 있으 실겁니다
학교에서 대략 똥이 마려운 이유는 3가지로 나늬 어집니다,-_-;;
첫번째 : 원래 아침에 응가를 싸야하는 체질인데
모닝똥이 마렵지 않아 싸질못했다.
이럴때는 집에서는 안 마렵다가 학교에 가면 신호가 옵니다,....
두번째 :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모닝똥을 조금 밖에 못쌌다.
이거 정말 난감합니다...
세번째 : 아침에는 모닝똥을 싸지 않아도 큰 무리가 없던 나에게
갑자기 신호가 올때...
이런분들 참 난감하죠..
그나저나...
본격적으로 제 애기를 해 보이죠
#1. 이럴수가...
저는 항상 집에서 모닝똥을 싸고 학교를 가죠
모닝똥을 싸고 학교에가면 왠지 모르게 몸이 가볍고 기분이좋거든요
그리고 생리적 현상이니...
하지만 그날은.... 늦게 일어나 버렸습니다..
저는 하지만 꿎꿎히 아침밥먹고 샤워 하고 응가를 싸려고 앉았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학교 늦겄다.언능 가라"
저는 이런 말때매 더욱 집중이 안되었습니다.
2분후 참다 못한 엄마는 할머니표 효자손으로 저의 허벅지를
30m/s로 들이 박으셨습니다.
그 순간 허벅지가 빨개지면서 나올 것 같던 똥도 쏘옥 들어가더 군요
저는 하는 수없이 학교에 갔습니다.
불길했죠./..
#2.학교에서//
저는 아침자습시간 부터 신호가 왔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참을만 했습니다.
종이 치고.... 저는 활발하지만 그 때 만큼은 차분이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애들은 신기하다는 듯이 저한테 와서 저를 건드리더 군요.
저는 "아~함./. 나 잠와, 불면증인가봐,.니 들끼리 놀아라."
결국 쉬는 시간도 끝났습니다.
똥이 마려운데 당연히 선생님의 연설(?)이 귀에 들어올리가 없었습니다.
저는 본능적으로 다리를 떨더군요..
이렇게 하면 배가 조금은 안마려울 것 같더군요..
저는 화장실에 갈까? 말까? 하는 생각으로 1교시....2교시...3교시....4교시를 버텨냈습니다..
그리고 급식시간...
애들한테 똥마렵다는 걸 들키면 안되는걸 알기에 저는
어떻게든 애들과 함께 있어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친구들은 급식 먹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저는 어쩔 수 없이 끌려갔습니다.
똥마려운데 밥까지 먹으라니...
저는 밥까지 먹다가는 똥이 더 마려울수 있기 때문에
아주 조금만 받았습니다.(a little)
결국 먹고 바로 학교 도서실로 친구들을 유인했습니다,
저는 책보는 척 하면서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앉아있으면 서있을때보다 똥이 더 마렵지 않거든요
저는 잠으로 때워야지 하면서 5,6교시 시간에 잠을 잤습니다 (맨 뒤에 앉았었어요^^;;)
청소시간에 저는 청소도 안하고 땀만 삐질삐질 흘렷습니다.
드디어 이 모든 고통의 시간들이 끝낫습니다.
저는 떡볶이를 사주겠다는 친구를 냅다집어치우고 집에가서 하얀색의 천국에 앉았습니다..
설사였습니다....
응가를 참다가 싸면 설사로 변합니다.
여러분도 주의하세요~~
그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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