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생인데요. 남편이 엄청난 빽이있더라구요. 어떤지는말은 안하고 아무튼 거의 할머니 수준의 고령 선생입니다. 체육담당인데 거의 수업안합니다. 일주일에 3번 수업들었다고 하면 1번정도 나오구요. 정상적으로 수업한적 없습니다. 거의 수업끝나기 10분전에 와서 왤케 떠드냐고 뭐라고하고.. 그리고 반장이 하도 안와서 부르러 가면 밥먹고 있는거 안보이냐고 하면서 밥이나 처먹고있구요(점심시간도아님) 기말고산땐 체육도 시험보니까 이론수업하잖아요. 나참 어이가없어서. 한번도 이론수업한적이 없어요 단한번도!! 그래놓고 프린트 대여섯장 나눠주고 그것만 외우면 된다고 하질 않나 체육책 몇페이지부터 몇페이지까지 왜우면 된다고 하질않나 절대 과장된거 없습니다.그렇게 말해놓고 또 수업끝나기 10분전에 들어오고.. 그따구로 수업하고 해서 애들다 시험 망쳣습니다. 그리고 프린터랑 시험지답이랑 안맞는게 있어서 어떤남자애가따지러 갔는데 갖은 고상한척 하던 그 할머니께서 "왜 나한테 지랄이야"라고 했어요 남편뺵때문에 주위 선생이란 작자들도 아무도 못건드려요 정말 썩어빠진 학교입니다. 교장도 못 건드릴정도의 빽이라.. 그리고 저희학교가 좀 못사는 동네에 위치해있는데요. 그걸알고 말하는건지 자꾸 서울애들이랑비교하면서 정말 촌동네니 어쩌니 싸구려가 어쩌고 .. 자기가 처음 이 학교에 왔을때 아직도 우리나라에 이런학교가 있나 하고 생각햇다고 하구요. 정말 저희로선 자존심상합니다. 우리가 무슨 거지도 아니고.. 머리 검사할때도 절대 손으로 확인안합니다 나무막대기 같은걸로 툭툭 치면서 확인하구요. 지 손으로 만지면 지 손이 더러워지나 어쩌나 정말 기분나빠요. 수업도 안하고 남편빽믿고 선생들한테 횡패부리고 정말 이렇게 추하게 늙은 인간은 처음 봣습니다. 정말미쳐요 제가 이번에 졸업하는 3학년인데요 저희가 3학년될떄 전근온 선생입니다. 저희 3학년 1년동안 썩었다고 보시면 되요. 그 추하게 늙은이한테 있는욕 없는욕 다하고. 욕먹는거 보면 안쓰러울정도입니다. 신고할수도없고 정말 미치겠어요. 선생이 수업도 안하고 무슨 짓입니까.. 그냥 하소연이라고 생각해주세요..미쳐요... ----------------------------------------------------- 시간은 금이다. 더욱이 한국사회에서 학교생활이 남은 인생의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교사라는 지위만 믿고 자기 마음데로 학생의 시간을 조정하며 악영향을 끼친다. 그런데도 반성의 기미도 없이, 우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