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제가 너무 그림을 못그려서
웃자에서 짤린 이야기에요ㅠㅠ
제생각엔 무지 재밌다고 느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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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놀다가 있었던 이야기에요^^;
6월쯤에 있었던 일인듯 합니다. (정확히 언젠지는 잘;;)
저희학교가 내년에 교복이 바뀝니다.
그래서 모든 교복 회사들은, 저희학교 교복을 조금씩밖에... 만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번 1학년들은 사이즈가 많이 없었답니다;;;;
애들은 막 춘추복을 입을쯤에 하복 산다고 난리였고,
제친구..L양은 방송에서 내일모레부터 춘추복과 하복 혼용기간이라고 말할때까지 교복을 사지 않았습니다.
L양은 약간 통통한 편이었습니다.......-_-
L양은 당장 내일 하복을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교복을 사러 S교복점으로 갔습니다.
N양과 함께요.
L양은 소심하게......(A형-.-)
L양 : ........아줌마 97싸이즈 있어요?
라고......조그마하게 말을 했습니다.
아줌마 : ..............
그런데 아줌마가 딴학생 챙기느라 말을 못들었습니다-_-;
N양 : 아줌마 여기 97싸이즈요!!!!
참..L양이 뻘쭘해 하더군요 ㅡㅡ;;
아줌마 : 미안하지만 이번에 교복을 많이 만들지 않아서 97싸이즈는없고 95밖에 없어요~~
L양 : 아 어쩌지;; 어쩔수 없지만 그냥 사야지뭐;
교복 구입후 우리는 각자 헤어졌답니다.
다음날.......
? 이상하게 L양은 하복을 입고 오지 않았습니다
진이 : 응 ? 너 왜 하복 안입고와?? 애들 다 입고왔는데-_- 너어제샀자나??
L양 : 그게.......응.......좀..........껴서 부끄러워서 못입겠어
진이 : -_-.................. 그...그래 살빼서 꼭 입으렴
그렇게 L양은 몇일동안 춘추복을 입고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하복을 입고 왔더군요-
진이 : 오~~~~~~~~~~~~~~~~~~~섹시한데ㅋㅋ
*-_-* 하복은 솔직히 여자들의 몸매가 드러나서;;;;;; 후훗.......
L양 : 으.....그그건 둘째치고 나 숨을 못쉬겟어 ㅠ.ㅠ
진이 : 그냥 단추 몇개 풀고 숨쉬어 -_ -불쌍해보인다........................
L양 : 그래.....
갑자기 단추를 풀기 시작합니다 - _-; 근데 안에 비치니까 여학생들은 하복안에 런닝을 다 입습니다(규정-.-)
그..그런데 친구가 너무 낀다고..... 런닝두 안입은........-_-;;;;;;;;;;;;;;;;;;
이걸 한두번 본게 아니었습니다.
어쩔때 막 뛰다가 두, 세번째 단추가 풀리는 날엔 *-_-* ;;;;;;;;; 슴가까지 다 보입........니다
민망민망;;;;*-_-*
복도에서 제 친구들과 놀고 있었습니다.
'슴가'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
S양 : 나 진짜 슴가가 너무 작은거 가테 ㅠㅠㅠㅠㅠㅠㅠ
진이 : 응 너 너무 작아-_- 애기는 뭐먹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슴가가 좀;; 작은 S양을 어느때처럼 놀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L양은 저희를 놀리죠...........-,.-
L양이....... 신기한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혹시 '살이 튼다'란 표현 아세요?? 엉덩이나, 허벅지 여자들이 살이 갑자기 찌면 살이 갈라지게 보이는...그런)
L양 : 야 나 슴가에도 살텄어
진이 : 엥??????????? 거기도 살 터??????? 보여줘*-_-* 부럽다.......
L양 : 응 그래 봐봐봐봐-0-
그러더니 단추를 풀어서 보여줍니다;;;;;;;;;;;;
헉..진짜 텄더군요
진짜 신기했습니다 -_-;;;;;;
진이 : 야......너 진짜 부럽다 ㅠ_ㅠ 커서 조케꾼
L양 : 커서 좋은것보다 안좋은게 더많아 , ㅠ
진이 : 응? 뭐가 안좋은데?
L양 : 니네.............슴가에 땀띠 난적 있니?
.....
.........
.................
정말 ........
충격적이었습니다.
.................-_-
땀띠까지......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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