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건도 8년전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나: 식당에서 너그들도 같이 봤어야 햇눈데.....
아~~누나 거기 정말 환상이더라....꿈에서 나타나겠당...
친구들: 아씨~우리도 부르지!!!!!!!!!!!치사한 새X야~
나: 그라믄....집에가기전 함더 도전 할까?
친구1: 아까 거기서....??어디??
나: 나 이상한 넘 절대아니다....ㅜ.ㅜ
지하상가가면 화장실 잇을끼다...그게 함 가보장.....ㅇㅋ?
친구2: 야임마...거긴 사람들 왔다갔다하는게 장난아니다..위험하다!!!!!!
나: 사나이가 칼을 뽑았으면 끝을봐야 할거 아이가~~썩을넘아~
친구1: 난 찬성이다...
친구3: 우리 그라믄 다 들어가지말고 2명은 망때리고 2명은 들어가고 하자...교대로??
으때?아그들아~하하
나: ㅇㅋ~~바로 ㄱㄱㄱㄱㄱㄱ하자!!!!
우리들은 무서울게 없었다....나는 미친넘 변태 똘아이 같았다....
나: 떨린다..일단 난 한번 봤으니 너희 먼저가라...수랑 내랑 망때릴께~~~~
친구1.2: 알따 망 철저하게 보고 사람 안오묜 나오라고 해라!!
기회가 생겼다...여자화장실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는 친구두명은 들어가버렸다....
친구3: 야 괜찮겠찡~~빨랑 보고 집에가자!@
나: 임마들 들어가자 마자 한분 들어가네.......아~아깝다...2칸떨어진 곳이다...ㅉㅉ
친구3: 우리들키면 죵뉘 거시기 되겠눼~~아 가슴이 무지 뛴다ㅎㅎ
갑자기 사람들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우린 밖에서 누굴 기다린척 하기로 하고 서서거린다.....
이상한 눈초리가 우리둘에게 비춰진다~~~~~~
친구3: 미치긋네..저거 봐봐~사람들 줄서가 기다린다....점마들 칸은 절대 못나오는뎅...우짜징~~
나: 돌아뿌겟눼~~~지금저녁7시인데.....집에 빨리 가야하눈뎅....
친구3: 갈까???
나: 역시 닌 ㅊㅅ한 색 ㄲ ㅣ ~담배한대 피고 올께....기다리라...
친구3: 어~~ 벌써 30분 지났는데....완전 새 됬네~
난 고민했다...지금 시간이저녁7시 장사하는 사람들 밥먹거 볼일 보로 많이 오는 시간인데...
아~감당안되네......담배불 끄고 다시 친구에게로 갓다.....
나: 우째 되었너?
친구3: 청소하는 아줌마 왔당...저칸은 절대 안되는데......
화장실 기다리는 어떤 아가씨: 아 저기여.....빨리나와여?벌써15분째.....뒷 사람 생각하세요~~~~
나: 푸훕~~과연 어떻게 나올까 점마들~~
화장실에서 들리는 소리
친구1: (최대한 여자 목소리로) 저 변비때문에....심각해요.죄송함돠~~
청소하는 아줌마: 저기 그만 끊고 나와여?청소쫌하게...
친구3: 심각한 상황인데...우리 도망갈까?도저히 안되긋다.....점마들 걸리면 물귀신 인데..우리 까지 피해오면
곤란하지!@
서면지하상가 여자화장실 앞에서 1시간 30분째 서성이고 있었다....
여기서 잠시
곤란한 상황에서 대처법
1: 문열고 어랏@여자화장실이였눼......죄송합니다.....(막가는 형)
2: 일단 사람 나가길 기다리자.... (꿋꿋한 형)
3: 나가자 말자..여자 잇으면 어~큰소리로
여기 남자화장실인데.....혹시 변녀~~~~ ( 대책 없는 형)
ㅋㅋ
자 다시 시작할께요.....
친구3: 야 벌써1시간30분째 이러고 있다...우짤래?
나: 기다리자!!!!점마들 종뉘 많이 봤겠다.........씨벨,,,,,부러울 따름이다...ㅜ,ㅜ
친구: 미친넘~~~
청소부 아줌마도 포기햇다...그냥 그곳은 안하고 나가버린다....ㅋ
이제 사람들이 별루 없다..
그리고 10분이 흘렀다......아무도 없다....
나: 야 소주야!막걸리야! 없다......빨랑 뛰나온나~~~~~
친구1.2: 아~냄새때문에 기절할뻔햇네.............
나: 많이 봤나??
갑자기 그친구들이....나를째려본다.........
때릴라고 한다.,....
나: 왜??못봤나? 대체 뭐거~~
친구1: 니 한번 가볼래?정말 죽여주더라......
친구2: 들어가라....쒸벨넘아~
친구3: 난 안갈란다.....(이녀석은 분위기 파악햇다)
나: 그 까이것 갓다올께....ㅋㅋㅋㅋㅋ
친구1: 내 머리를 한대 쥐어 박는다....야 이색끼야......보긴 뭘보여~~막혀 있떠라..밑에 구멍.....
친구2: 미친......내가 점마말 들은게 내 생애 최대 실수닷!@
나: 진짜가?????미안하다......
친구1.2: 방구뀐년 거의다다~냄새진동을 하드만.ㅋㅋㅋㅋㅋㅋ(둘이서 존내 쪼개고 잇다..)
이상!!화장실이였습니다.....^^
서면 지하상가 여자화장실 이용분들........
죄송합니다..근데 거기는 못봤어요~~~
청소 아줌마~그래도 청소하나 안햇잖아요....ㅎㅎㅎ미안해요~~~~~
그칸에서 기다린분들.......정말 죄송해요~~~~
나중에 또3부 올릴께요~~~~~~
안복환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