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26살 회사원입니다 제가 컴퓨터를 많이 아는건 아니고 그냥 인터넷게임정도만 할줄압니다.
어제 일요일 오후에 태크노마트8층 B-xx호 PCxx라는 곳에서 펜티엄4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시간이 없어서 제가 원하는 사양을 말씀드렸더니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럼 퀵서비스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오후가 되어서 7시정도에 퀵서비스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부팅을 해보니 계속 삐~ 소리가 나더군요 매장에 전화해서 컴퓨터에서 소리가 난다고 왜그러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저한테 판매하신분이 모르겠다고?? 가지고 와보라고.. 구입한지 몇시간?이 되지도 않아서 물건을 받아봤는데 이상이 있어서 전화드렸더니 모른다고? 가져와보라고? 이게 무슨말입니까... 일단 알았다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래서 PC방을 운영하시는 아는분께 여쭤봤더니 하드초기불량 아니면 중고하드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월요일에 출근했습니다... 비싼돈 주고 컴퓨터 구입했는데 구입하자마자 하자가 있어서 일이 손에 안잡혀서 조기퇴근하고 다시 집에가서 컴퓨터를 들고 테크노마트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너무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우선 도착해서 인사를 나누고 삐~ 소리가 난다고 했습니다
저도 하드 돌아가는 소리정도는 알고있습니다 요즘 컴퓨터 안쓰는 사람있나요... 사 장왈 "다른컴퓨터 소리한번 들어보실래요?" 들려줬습니다...
하드돌아가는 소리뿐 삐~ 소리는 안나더군요... 그런데도, 사장,직원은 "봐요 똑같죠?" 엄연히 제가 구입했던 컴퓨터는 삐~소리가 났습니다 저왈 "제 컴퓨터 다시 들어보세요 하드 돌아가는 소리가 아니라 삐~ 소리나거든요" 다시 켰습니다 그제서야
사장왈 "조금 들리네요.." "어떻게 해드릴까요?" "하드 교체해드릴께요" 순식간에 사람 바보로 만들어놓고 그제서야... 환불할 맘으로 테크노마트를 다시 찾은건아닙니다 사장이라는 사람이 "죄송합니다" "봐드릴께요" 이렇게 말했다면 이렇게 까지 화가 나지는 않았을겁니다 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 무시당하는 기분... 너무 화가나서 "어제 구입한건데 하자가 있으니까 환불해주세요" 말했습니다 사장왈 "아니 내가 강매로 물건팔았냐고?"
그때부터 반말을 하더군요... 저는 생각이 이렇습니다 제가 회사조기퇴근하고 무거운 컴퓨터들고 아무이상이 없는데 다시 테크노마트까지 갔을까요?
고객이 가면 하자있는 물건을 줬으면 죄송하다는 말부터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시 얘기로 돌아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