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컴터를 하다가 혼자 외로움과 홀애비 냄새에 찌들어
베란다에서 바람을 쐬고 있었습니다.(참고로 저희집은 2층)
그때 운명인지 인연인지 모르겟지만
이쁘장하게 생긴 20살 정도되보이는 앳되게 생긴 여자 한분이 울면서 지나가는게 아니겟어요?
아 영화에서 이런식으로 달래주고 폰번도따고
저는 대충 이런 스토리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나:저.... 왜 우세요?
저는 멋잇기보다는 약간 이해한다는듯한 말투로 조용히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자분이 자신이 울고잇는것을 들켜서 놀란건지 쪽팔린건지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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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 ㅆㅂ로마"
나 : -0-;;
영화나 드라마는 현실과 거리가 멀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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