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횽아야 나도 좀 하자~![1탄]

충령대군 작성일 06.10.03 01: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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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한테 들은 얘기...
술자리서 우리 동생들 잼있으라고 들려준 얘긴데...
넘 웃겨서 올립니다^^;

이야기 형식으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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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아가 고1일때, (지금은 홈쇼핑모델하는 횽아!)

처녀를 꼬셨네요. 같은 고1로.

하지만, 그 횽아에 의해서 처녀가 처녀가 아니게 되었죠.....

그런데도 너무 이뻐서 횽아 친구들은 얼굴만 보면 끔뻑 죽더래요. (긴가 민가.ㅋ;)

한번은 xx하려고 하는데 돈이 없어서 친구네집으로 GoGo~!

그 친구네집에 낮에는 그 친구밖에 없더래요.

그래서 부모님 방을 빌려서 xx하려고 간거죠.

친구방에 들가보니 친구가 앉아서 열심히 손운동을 하더래요.

"야, 나 안방 좀 빌리자."

"아씨. 넌 친구가 ㄷㄷdl 까는데 혼자만 재미보냐. 나도 좀 하자~!"

"어, 알았어. ....구럼 좀 기다려봐. 이따가 연락할게"

무언가 작전을 짠 횽아는 여친이랑 안방에 가서 열심히 떡방아를 치더니, 한판 정도 하고나서,

요친에게,

"야야, 나 넘 힘들다. 잠깐 화장실좀 갔다올게."

"웅."

횽아는 여친을 안방에 남겨두고 화장실 가는 척 친구방으로 가서,

"야, 너 지금 들어가서 아무말도 하지말고 해."

"어?"

"그니까 니가 나인척 해서 하라고. 그러니까 가서 아무말도 하지 말고."

"어, 구래 진짜 고맙다야! 나 열심히 할게!!"

"어, 조심해라. 들키지 않게. 한번 하고나서 바로 나오고."

"어"

구래서 우리의 횽아친구는 안방에 들갔습니다.

횽아의 배려인지, 안방은 불을 꺼서 껌껌하죠.

당연히 체격이 비슷한 횽아와 횽아친구는 어둠속에서 구분이 안갔습니다.

"또... 하는거야?"

"........"

횽아친구는 말없이 횽아요친을 안았습니다.

"아아~아앙!"

우리의 횽아....한가지 잊어먹은 게 있었습니다....

횽아요친은 흥분하면 상대의 머리를 쥐어뜯는 습성(?)이 있었죠....

-까칠까칠

"........"

"꺄아아악!!!!"

요친이 당연히 횽아인줄 알고 머리를 쥐었는데

횽아의 긴머리카락은 안 쥐어지고, 웬 까칠까칠한 털만 만져지는 것이었죠.

"뭐, 뭐야~!"

요친의 비명소리에 옆방에서 놀고있던 횽아가 급히 찾아왔습니다.

찰칵! 불이 켜지고....

모든 상황이 적나라에 밝혀지는 상황이었죠.

"횽아! 이게 대체 머하는 짓이야!!!"

횽아친구를 밀어내고 이불을 둘러싼 요친은 울먹이며 소리쳤습니다.

"자자, 진정하고...사실 내친구가 한동안 경험을 못했대잖아. 그래서...."

"그래도 이게 말이 되는 짓이야!!!"

계속 소리치는 요친이었지만 우리의 횽아의 인내심있는 설득하에

결국 요친은 굴복하고 말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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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횽아의 황당하게 웃긴 실화였습니다^.^;;;

이날 우리 동생들은 완전히 웃겨주거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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