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하고 웃을수밖에 없었던 내동생..

팔영산 작성일 07.01.16 03: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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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여동생에게 생긴 일이다.

주말에 남자친구와 영화를 보러가기위에

남자친구의 차를타고 가던도중

신호등 신호대기를 하고있을때였다.

앞으로 두대의 차가 더있었다.

그렇게 신호대기를 하고있는데..

쾅!

쾅!

쾅!

뒤에서 브레이크도 밟지않고 동생이 타고있던 차를 받아버렸고

타고있던차는 그 앞의차를. 그앞의차는 또 그앞의차를..

그렇게 연쇄 충돌사고가 난것이다.

갑작스러운 충격에 너무놀란 동생은 순간 비명을 질렀다.

너무 큰 충격이었으나 안전벨트를 한덕에 앞유리까지 튕기지는 않고

목과 허리에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정신을 추스린후 너무 놀랍기도하고 어떤놈이 이렇게 사고를 친건지에

대한 분노때문에 밖으로 나가서 한소리 하려고 차 문을 열려고하는순간..

동생은 충격과 공포 분노도 잊고 박장대소할수밖에 없었다..

사고가 발생하고 차에서 내리려고하는 그순간.

30여초도 되지않은 그순간..

척.
척.
척.
척.
...

사고차량 옆으로 4대의 견인차가 자로잰듯 기다리고있엇다는듯..

그렇게 오는것이 아닌가..

사고발생후 30초도 되지않는 시간이엇다..

그 장면이 너무도 웃긴동생은 내릴수가 없었다..

박장대소하면서 가해차량에가서 따질수는 없었기에...
.
.
.
.
교통사고때 미국은 경찰. 일본은 보험회사. 한국은 견인차량..

순서로 온다더니 허튼소리가 아니엇다...

광속출동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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