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는 유난히 한국녀비판이 많다. 정신차려, 한심해,군대가, 쓰레기,기생충쌍녀씨펄...
했던얘기 또하고 또하고 언제나 추천수는 100넘기고.. 이런거 볼때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
서 남자로 살아간다는것이 얼마나 외롭고 답답하고 고된것이기에 ㅠ
근데 왜 한국남들은 현실에선 아무말 못하다 유독 인터넷에서만
시원시원 여자들을 잘까는걸까? 그이유는 바로 현실에선 이런말을 할수조차없는
사회분위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현실에서 남자비판잘한다. 그런모습이 그리 추해보이지
않고 어쩔땐 귀엽기까지하지만 여자들 이거 문제야 저거문제야 하는 남자는
같은 남자가봐도 못난놈같다
tv토크쇼, 라디오토크 같은 대중매체만
봐도 "남자들 정말 문제야 너무해 나쁜.." 이런식으로 귀엽게 말하는 여자연예인들 많다.
하지만 남자들중엔 그런얘기 하는걸 못봤다. 오히려 여자얘기에 맞장구;;
노래가사,드라마,신문기사..다 언제나 여자편이다. 언제부턴가 여자욕을 금기시하는 문화가
한국사회에 완전 뿌리박았다. 의심스럽다면 학교나 직장에 가서 '한국여자 빈대근성 더치페이
왜안해 된장녀 양키보면환장 군가산점살려야돼 여자도군대가 생리휴가폐지.....
읊퍼보길바란다. 그후로 당신은 남여모두에게 초특급 캐병삼으로 낙인된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에서 여자욕하는건 사회부적응자나 찌질이 백수로 취급되기 때문에
별 소용도 없다.
남자도 현실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말할수있는 또 그런행동이 쪼잔한게 아니라 할말은 하는 쿨하고 멋진 모습으로
받아들여지는 사회분위기가 될때 비로서 넷의 한국녀 비판이 잠잠해질것이고
그럴려면 텔레비젼 라디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금 여자들이 이기적이고 남자에게 할말 딱딱하는것도 tv의 힘이컷다.
왜냐.. TV는 그런 이기적으로 약게 사는 여성을 추하게 그려낸것이 아니라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솔직담백녀 또는 당당한 현대여성으로 미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길게 쓰고 싶지만 바쁜일이 있어서 그럼 이만...
길게 안떠들어도 이해하는 사람은
이해할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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