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조승희가 미국인 32명을 총 두 자루로 쫘 죽이고 지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본인은 지금 미국 보스톤에서 하루종일 CNN 을 보면서 분을 삭이구 있다.
지금 미국에서 돌아가는 상황은 몇가지 잘못된 점이 있으며.. 이것들이 날 괴롭게 한다.
1, 조승희... 미국인이면서 .. 한국국적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한국인이다. 오늘아침 뉴스에서만..
'Killer- from S-Korea..' 2백만번 정도 들었다. 들을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며 창피하다.
이민을 갔을때는 예의상 국적좀 포기해줘.. 한국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 다 빼먹다가 군대영장 날라오면.. 그 때서야 국적 포기하는 쓰레기들 땜에 우리나라가..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오늘 너무 초라하다.
2, 버지니아 텍을 비롯한 미국대학들... 에는 한국인 유학생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중국, 일본, 대만, 태국애들 또한 많다.
여기보스톤에서 벌써.. 미국애들이 한국여학생들을 향해 조소와 야유를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애들이 한국사람 미워하고 무시할 수 있는 이유가 또 하나 생긴것이다. 어그리 코리안...ㅅ ㅂ...
근데 웃기는 건... 짱깨들, 일본놈들 예기하는 거 들어보니 내심 조아라 하고 있는 것이다.. ㅅ ㅂ again.
3, 볼링포 컬럼바인 이라는 마이클 무어의 영화가 있다. 미국내에서 얼마나 총을 쉽게 구할 수 있는지 보여준 영화이다. 결국 맘만 먹으면 대량학살을 자행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은 이미 갖추어져 있었다는 예기...
그 상황에서.. 여자친구와 싸운 한국인 이민1.5세가 이를 완벽하게 이용한 것이다.
총쏘는 건 싫어하면서.. 총을 대 놓고 파는 이 미국이라는 나라는 도대체.. 먼 생각인거냐??
4, 정치적 조작, 물론 지금 내가 아는것은 전혀없지만.. 이 사건 배후에 정치적 조작이 있는건 아니겠지?? 911 을 계기로 부시는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모두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딕체니랑 부시는 비 공식적으로 엄청난 돈을 벌었구....,
혹시 조승희 총기학살 배후에도 무언가 다른 음모가 있을까? 제위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