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FC의 역사

거시기구 작성일 07.10.02 12:00:56
댓글 1조회 5,018추천 1

pride의 탄생은 1997년 10월 11일 도쿄돔이라고 하는 거대한 실내구장이었다. 최강의 사나이들이 프라이드를 걸고 펼치는 지금의 기본 모토와는 달리 당시에 는 단 한 번의 꿈의 이벤트로 끝날 가능성이 많아 보였다. 이날의 메인 이벤트는 이미 세계 최강이라고 불리던 그레이시 주짓수의 대표적인 인물 힉슨 그레이시 와 강한 프로레슬러를 표방하며 uwf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다카다 노부히코 (현 pride 총괄본부장)와의 대결이 그것이었다. 특히 이미 발리투도 재팬을 통해서 자신의 강함을 충분히 보여준 힉슨 그레이시였기에 그를 넘어설 수 있는 일본인 파이터가 나설지도 의문이었기 때문에 이벤트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첫 대회의 대진은 그야말로 흥미진진했다. 메인 이벤트야 말로 이미 더할 나위 없이 정해진 부분이었던 힉슨 그레이시 대 다카다 노부히코 였다.

1096387581.jpg 10963875821.jpg 10963875841.jpg 10963875861.jpg

초창기프라이드는 그라운드를 아는선수와 모르는선수의 대결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그래플러들의 승률이 높았고

그래플러들은 언제나 공공의적으로 여겨졌다.

 

 

1회~10까지 함께 해온 선수들

fighter_r_0007.gif  fighter_t_0002.gif  saku_wnd.jpg  fighter_g_0001.gif  igor_wnd.jpg  coleman_wnd.jpg

   힉슨그레이시        다카다노부히코     사쿠라바카즈시        게리굿리지           이고르보브찬친        마크콜먼

fighter_m_0005.gif  fighter_m_0002.gif  fighter_b_0002.gif  fighter_d_0003.gif  kimo_wnd.jpg  fighter_o_0005.gif

    마크커                 마르코후아스         브랑코시가틱            댄세번                    키모                올렉탁타로프

fighter_r_0002.gif  fighter_r_0011.gif  shoji_wnd.jpg  fighter_m_0006.gif  fighter_m_0009.gif  sanae_wnd.jpg

  헨조그레이시         호이스그레이시       쇼지아키라           마쓰이다이지로      모리스스미스          기쿠타사나에

fighter_v_0002.gif  fighter_r_0012.gif  newton_wnd.jpg  fighter_a_04.jpg  fighter_o_0006.gif  fighter_f_0002.gif

       버논화이트       호일러그레이시      카를로스 뉴튼        알렌고에즈            알렉산더오츠카     프란시스코부에노

fighter_i_0006.gif  ogawa_wnd.jpg  fighter_c_0001.gif  fighter_g_0005.gif  vitor_wnd.jpg  wander_wnd.jpg

  엔센이노우에        오가와나오야            칼말렌코              가이메즈거            비토베우포트         반다레이실바

erikson_wnd.jpg  fighter_r_0003.gif  heath_wnd.jpg  yvel_wnd.jpg  fighter_g_0006.gif  fighter_r_0006.gif

   톰에릭슨              히카르도모라에스      히스헤링             길버트아이블       자이언트오치아이    리코로드리게즈

그레이시 헌터, iq 레슬러라고 불리우며 수많은 명승부와 세계의 강자들을 상대로 감동의 승리를 주며 일본의 영웅으로 불리운 사쿠라바는 일본의 자존심이자 최고의 스타였다.

그레이시가문을 차례차례 격파  수많은 명승부를 만들어 낸 일본 격투기의 영웅. 탁월한 기술과 정신력 그리고 자신만의 프로정신으로 만들어진 경기는 일본은 물론 세계가 매료되고 말았다.

1회부터 10회까지 굶직굶직한 외국인 대형선수들이 주를 이뤄왔다.

450전 무패의 전설 힉슨그레이시 프라이드의 파수꾼 빅대디 게리굿리지는 프라이드에서 많은 경기를 가졌다.

후아스발리투도의 창시자 마르코후아스  킥복싱 8년무패의 기록을 가진 모리스스미스의 프라이드 7회 출전은 반가웠다.

mma 역사에 길이남을 선수 중 한명이 바로 이고르 보브찬친이다. 러시안훅 이라는 신종 훅의 특징을 완벽히 살려내 mma 무대에서 전율적인 ko승을 터뜨렸던 그는, 수많은 챔피언과 1류 파이터들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주저없이 꼽고있다. pride 무대에 데뷔 한 뒤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pride 8회 대회에서 프란시스코 부에노를 러시안훅 한방으로 잠재우며 mma 역사에 남을 최고의 ko씬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보브찬친은 강력한 러시안훅으로 마크커와 호각의 승부를 펼치다가 4점 포지션 에서의 무릎찍기로 마크커를 실신시켜 버리고 만다. 그랑프리 2000에서 콜먼에게 패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해머하우스의 마크콜먼의 등장 pride gp 2000에서 사타케 마사키, 후지타 카즈유키, 이고르 보브찬친 등의 선수들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 초대헤비급챔피언을 지니게된다. 유술 테크닉과 프로 복서 수준의 복싱 테크닉을 몸에 익힌 새로운 타입의 유술가 비토베우포트는 길버트아이블을 tko 마쓰이다이지로를  이기고 그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미들급최고의 챔프 반다레이실바가 프라이드 7회에 모습을 보이게된다 . 그의 첫상대인 칼말렌코를 판정으로 이겨 화려한 데뷔전을 치룬다.                     11회에서 20회까지는 최강 스트라이커들과 최강그래플러들이 대거 출전을 하는 시기다. 슈트복스아카데미와 브라질 최강명문팀 브라질리안탑팀의 대립  k-1의 터미네이터 미르코크로캅이 17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crocop_silva-njins23.gif 

11회~20회까지 함께해온선수들 saku_wnd.jpg  wander_wnd.jpg  heath_wnd.jpg  rodrigo_wnd.jpg  mirko_wnd.jpg  coleman_wnd.jpg  사쿠라바카즈시       반다레이실바           히스헤링            호드리고노게이라    미르코크로캅             마크콜먼 fighter_t_0002.gif  igor_wnd.jpg  henderson_wnd.jpg  yvel_wnd.jpg  fighter_g_0001.gif  fujita_wnd.jpg  다카다노부히코      이고르보브찬친         댄핸더슨              길버트아이블        게리굿리지            후지타카즈유키 vitor_wnd.jpg  fighter_g_0005.gif  ken_wnd.jpg  fighter_d_0004.gif  shoji_wnd.jpg  fighter_m_0006.gif  비토베우포트           가이메즈거              켄샴락                  돈프라이            쇼지아키라             마쓰이다이지로 shungo_wnd.jpg  fighter_c_0006.gif  fighter_s_0004.gif  quinton_wnd.jpg  fighter_a_0011.gif  ryan_wnd.jpg   오야마순고             척리델                 사타케마사아키        퀸튼잭슨             아스에리오실바      하이언그레이시 fighter_o_0006.gif  ninja_wnd.jpg  semmy_wnd.jpg  fighter_t_0004.gif  fighter_a_0014.jpg  fighter_y_0002.gif  알렉산더오츠카       무릴로닌자             세미슐츠             다카야마요시히로   알렉스스티블링      야마모토요시히사 fighter_v_0001.gif  fighter_i_0006.gif  fighter_r_0009.gif  fighter_p_0003.gif  newton_wnd.jpg  ricardo_wnd.jpg 발렌타인오브레임    엔센이노우에         호드리고그레이시         펠레                 카를로스뉴튼       히카르도아로나 vitor_wnd.jpg   비토베우포트   그레이시가문을 격파해온 사쿠라바 반다레이실바와의 대결이 큰관심을 일으켰다. 사쿠라바의 테클은 실바의 힘에 차단당했고 실바의 밸런스와 근력앞에 환로를 못찾고 패배를 당한다. 실바에게 2차례나 더 패배를하면서 하락세를보인다. 퀸튼잭슨이 프라이드 15회에 데뷔를 한다 . 첫상대인 사쿠라바에게 서브미션으로 첫패배를 맛본다.  18회에서 다이지로에게 반칙패 20에서는 사타케마사아키를 tko 승을 거둔다. 히스헤링은 11에서 백경 톰에릭슨을 제압 엔센이노우에를 tko시키고 14회대회에서는 비토베우포트에게 판정패를 당했다. 헤링이 대박을 터뜨린것은 프라이드 15에서 마크커를 초살시키고나서부터다 주짓수매지션인 안토니오호드리고 노게이라가 15회에 퀸튼잭슨과 동시에 같이 데뷔를 한다.. 이미링스에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던 노게이라는 게리굿리지를 가볍게 트라이앵글 초크로 제압 16회에서 초대챔피언인 마크콜먼을 암바로 제압 19회까지 무패를 이어간다. [ufc 17] 라이트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자인 댄핸더슨의 12회대회 첫데뷔전상대가 반다레이실바다 실바를 끊임없이 괴롭혔지만 안타깝게 판정패를 맛보았다. 헨조그레이시 쇼지아키라 무릴로닌자등을 연속으로 이겨 연승행진을 이어가지만  20회에서 아부다비의 제왕인 히카르도아로나에게 판정패를 당한다. ufc의 자객 척리델이 14회에서의 등장 노장파이터 돈프라이와 켄샴락이 19회대회에서 판정승을 기록했다. 당시 크로캅은 k-1의 자존심으로서 프라이드를 침몰시키기위해서 프라이드 17회에 등장을 하게된다. 프라이드 대표로 나서게 되는 반다레이실바와 20회에서 만나지만 그라운드를 꺼려하는 크로캅이 타격에서도 우위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결국 무승부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마지막황제 71-spear_artist.jpg %b9%cc%b8%a3%b4%eb_%b5%b5%b8%a3-badapple9030.jpg     21회~현재까지 함께 해온 선수들 fedor_wnd.jpg  mirko_wnd.jpg  rodrigo_wnd.jpg  wander_wnd.jpg  ricardo_wnd.jpg  henderson_wnd.jpg 에밀리아넨코효도르   미르코크로캅        호드리고노게이라     반다레이실바        히카르도아로나        댄핸더슨 shogun_wnd.jpg  roje_wnd.jpg  igor_wnd.jpg  alistair_wnd.jpg  heath_wnd.jpg  kevin_wnd.jpg 마우리시오쇼군       호제리오노게이라  이고르보브찬친       알리스타오브레임       히스헤링              케빈랜들맨 coleman_wnd.jpg  quinton_wnd.jpg  ninja_wnd.jpg  paulo_wnd.jpg  saku_wnd.jpg  anderson_wnd.jpg    마크콜먼                 퀸튼잭슨             무릴로닌자           파울로필리오         사쿠라바카즈시        앤더슨실바 semmy_wnd.jpg  sergey_wnd.jpg  ron_wnd.jpg  busta_wnd.jpg  nakamura_wnd.jpg  giant_wnd.jpg  세미슐츠              세르게이하리토노프     론워터맨            무릴로부스타만테  나카무라카즈히로    자이언트실바 yosida_wnd.jpg  hunt_wnd.jpg  choi_wnd.jpg  minowa_wnd.jpg  josh_wnd.jpg  james_wnd.jpg 요시다히데히코         마크헌트                  최무배              미노와이쿠히사       조쉬바넷               제임스톰슨 bean_wnd.jpg  sento_wnd.jpg  bobish_wnd.jpg  dean_wnd.jpg  julu_wnd.jpg  3.jpg   버터빈                    센토류                  댄보비쉬               딘리스터                 줄루                    윤동식     phil_wnd.jpg  fighter_g_0007.gif  leko_wnd.jpg  soa_wnd.jpg  kondo_wnd.jpg  sokoudjou_wnd.jpg    필바로니                갠맥기                 스테판레코            소아파렐라이          곤도유키                  소쿠쥬   tamura_wnd.jpg  vitor_wnd.jpg  yoshiki_wnd.jpg  tank_wnd.jpg    타무라키요시         비토베우포트         다카하시요시키        탱크애봇     링스에서 건너온 60억분의 1 러시아의 마지막황제 효도르가 프라이드21에 첫발을 내딛는다. 그의 첫상대인 세미슐츠 시종일간 그라운드에서 슐츠를 괴롭혀내고 판정승을 거둔다. 이어 헤비급 강자였던 히스헤링을 침몰시키고 25회에서 헤비급챔피언인 노게이라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둬 헤비급왕좌에 오른다. 26회에서는 후지타카즈유키와 힘겨운 접전끝에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아무힘도 못써본 게리굿리지를 무참히 쓰러뜨렸다. 초대헤비급챔피언 마크콜먼 돈킹콩 케빈랜들맨을 각각 암바와 기무라로 이겨 연승행진에 달린다. 일본유도의 왕 허슬의달인 오가와나오야의 버릇을 단단히 고쳐주고 한때 링스시절에 자신을 이긴바있던 베테랑 파이터 코사카츠요시를 상대로 가볍게 tko승을 거뒀다. 줄루 콜먼 마크헌트를 연이어 이기고 헤비급 챔프다운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한편 불꽃하이킥의 달인 미르코크로캅이 효도르의 목을 노리고있다. 히스 헤링, 이고르 보브찬친, 도스카라스 주니어를 말 그대로 ‘한방’으로 쓰러뜨리면서 연승가도를 달린다.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와의 잠정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밀어부치지만 역전 암바를 허용하면서 종합격투기 첫 패배를 기록, 이후 론 워터맨, 야마모토 요시히사를 가볍게 누르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헤비급 gp에 출전한다. 하지만 헤비급 gp 1차전에서 만난 케빈 랜들맨에게 빠른 훅을 허용, 불의의 패배를 당한다. 새로 시작하는 자세로 출전한 ‘pride 무사도 3’ 카네하라 히로미츠전에서는 가볍게 승리. ‘pride 무사도 4’에서는 오야마 슌고를 왼쪽 어퍼로 초살. 계속 되는 ‘pride gp 2004 결승전’에서는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의 동생인 에밀리아넨코 알렉산더를 필살 왼발 하이 킥으로 쓰러뜨리면서 부활을 알린다. ‘pride 남제 2004 -sadame-’에서는 케빈 랜들맨을 길로틴 초크로 초살하면서 04년 파운딩에 의해 패했던 악몽을 완전 불식시켰다. 2005년에는 마크 콜먼, 이브라힘 마고메도프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염원하던 헤비급 타이틀 매치를 실현시킨다. 관객들의 큰 지지 속에 강력한 타격으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를 구석까지 몰아가지만 2라운드 이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타이틀 획득에 실패한다. 05년 10월 ‘pride.30 -starting over-’에서 만난 조쉬 바넷을 상대로 뛰어난 그라운드 능력을 보이면서 판정승을 거둔 이후 '남제 2005'에 출전. 마크 헌트와 최악의 컨디션으로 대전, 분전하지만 패한다. 무차별급에서 실바와 다시만난 크로캅 예전의 그가 아닌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실바에게 하이킥을 선사했고 무차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고르보브찬친은'pride gp 2003 개막전'미르코 크로캅전에서는 초반 필살의 러시안 훅을 휘두르며 아슬아슬한 시합이 전개되지만 하이킥에 당하고 만다. 이후 새로운 출전자들에게 밀리기도 하지만 04년 2월 'pride.27'에서 댄 보비쉬를 눕히고 10월 'pride 무사도 5'에서 후지 샤모지에게 연타로 ko승리를 빼앗아 완전한 부활을 알린다. 05년 2월 'pride.29'의 타카하시 요시키 와의 싸움에서는 필살 러시안 훅으로 ko승을 거둔다. 'pride gp 2005 개막전'에서는 콘도 유키를 판정으로 누르고 2 회전 진출, 2회전에서 만난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길로틴 초크에 어이없게 패배한다. 실바는  'pride 남제 2004'에서 30kg이 넘는 체중차에도 불구하고 마크 헌트와 격전을 펼치지만 판정으로 pride 첫패배를 기록한다. 미들급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현재도 자신만의 공격적인 파이트는 여전히 손색이 없다. 'pride gp 2005 개막전'에서 리벤지승을 노리는 요시다 히데히코를 판정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 나카무라 카즈히로와 대전. 스승 요시다의 복수를 외치며 출전한 나카무라를 타격에서 압도, ko승을 거둔다. 'pride gp 2005 결승전'에서 만난 히카르도 아로나에게 판정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한다. 그해 남제에서 아로나에게 리벤지에 성공하나 무차별급에서 크로캅에게 무참히 패배 댄핸더슨에게 역시 패배 미들급챔피언자리를 넘겨줘야만했다.     무사도시리즈는 제외했습니다^^       글쓴이 : 이종카페 "정예회원"
거시기구의 최근 게시물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