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조낸 쪽팔려 미치겠습니다..... 이게 왠 * 날벼락 -_-;;
군대 가기전 놀려고 돈이나 벌어볼까해서 새벽에.....노가다장으로 ㄱㄱㅅ 6시정각에 일을끝마치고.....
목욕비와 밥값 일당(총=8만원)을받은뒤...목욕탕으로 직행...씻은뒤 집으로 가기위해 (30분만에 샤워마침)
7시버스를 탔습니다.....중 고등학생들 가는 시간인지라 많더군요 사람들이.....
여기서부터가 사건 발생 -_-;......너무 심심해서 아침에 챙겨갔던 psp로 노래를 열나게 듣고 있었죠.....
근데 뱃속이 너무 아픈겁니다.......깨스가 또 저번처럼 문제...-_-......아직 집에 가려면 30분....ㄷㄷ;;;
이 압박은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새나올듯 말듯한 그 공포를 참아내며.....서있었으나.....급정거로 인한..
몸에 흔들림으로 인하여... 나도 모르게 밖으로 같이 밀려버린 나의 개스들...... 그리고 다시 출발......하며 뒤로...
밀려나면서 그 개스들은 버스.....안 50%로 가까이 퍼트렸습니다....그순간 제 코에도 냄새가....
나더군요...... 일단 모른척...많은사람들이.....있었기에....... 그리고 나라는걸 모르게 하려고 일부러 -_-
냄새를 맡은척 "아 누가 뀐거야?" 혼잣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가끔 이런상황있을꺼예요
이어폰으로 노랠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지게 된다는거....... "아 누가 뀐거야?"말을 하는순간..다 나를 쳐다보더군요...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서있는사람이라곤 나와 --참고로 제가 맨뒤에 있었습니다... 앞쪽에 친구랑 떠들던 남자 한명뿐...
갑자기 몰려드는 시선들 그리고 나의 한마디
"아 노가다를 하고 와서 몸에서 냄새가 나내" ....냄새가 나내......냄새가 나내......냄새가 나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