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가 넘으면 집밖으로 나가면 안되는 동네가 있었다..
밤 11시 50분이 넘은 시각!! 한 소년은 숙제를 하기 위해 가방을 뒤척였으나...
숙제를 할 공책이 없는것이였다..
소년은 갈등을 했다... 숙제를 안해가면 학교서 엄청 맞기 때문이였다..
고민끝에.. 공책을 사러 나가기로 하였다..
동네 구석진 문방구에 불이 켜져있었고 소년은 문방구로 들어갔다..
평소에는 아줌마 아저씨가 하는 문방구인데.. 왠 할머니가 계신게 아닌가....
소년은 어리둥절하며 할머니에게 말을 걸었다.. " 저기요.. 공책좀 사러 왔거든요.."
할머니는 버럭하며.." 너!! 12시가 넘어서 돌아다니면 큰일나는줄 모르는게냐?.." 하며 호통을 치셨다..
소년은 사 정이 있어서 하는수 없이 나오게 됐다고 말하였다..
할머니는 한숨을 쉬면서.. " 이공책은 만원짜리 공책인데 이것이면 별탈이 없을꺼야.. 그리고 절대 맨뒷장을 봐서는 안된다."
라고 하셨다..
하는수 없이 만원짜리 공책을 사서 집으로 빠르게 이동하였고
소년은 숙제를 시작하였다... 집이 너무 덥고 졸립기도 하고 해서 창문을 열었다..
소년은 숙제를 하던중 잠이 들어버렸고.. 소년이 잠든사이 창문틈으로 바람이 들어와서 공책이 한장..한장.. 넘어가서 맨뒷장
이 펼쳐지게 된것이다..
새벽 4시!!
소년은 잠에서 깨어났고.. 소년의 눈앞에는 공책 맨뒷장이 펼쳐져있었다...
소년은 맨뒷장을 보고 기겁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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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