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아들이 살아가는법

프리즌킹왕짱 작성일 07.11.06 23: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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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신의 아들' 이현우.
사건, 사고의 '그랜드슬래머' 이현우.

많은 사건을 일으키고, 사고를 쳤던 이현우는 여전히 거칠 것 없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 모두 외국인노동자에게 사랑과 관심을....

마약

이건 이미 유명한 사건이다. 93년에 대마초사건이후 완전히 버로우 했었다. 내가 기억하기론 '헤어진 다음날'로 재기하기 전에 음반 냈던것 같은데...망했었던 것 같다.

가수 이현우는 91년 서태지보다 먼저 국내에 힙합
'꿈에'라는 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정상을 달리다 93년 대마초사건으로 대중들에게 완전히 잊혀질 뻔했던 그가 97년 비발디의 사계를 샘플링한 '헤어진 다음날'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하였다. [기사원문]

그는 친구들과 나이트클럽, 청평 유원지 등지서 대마초를 흡입한 적이 있어 검사의 유도 신문에 순순히 사실을 시인했다고 한다.

이현우는 "대마초에 아무런 죄의식이 없었다. 그토록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몰고 오리라곤 생각지 못했다. (중략) 미국선 대마 흡입이 공공연한 비밀 같은 것이었다"며 "대마초를 입에 물면서 정상의 인기에 오른 록그룹 리드싱어라도 된 듯한 기분에 잠기기도 했다.(중략) 그런데 그게 내 인생 최대의 과오로 기록될 줄이야…"라고 회고했다. [기사원문]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가수에게 그 결과는 아주 가혹했다. "당시 사회적 분위기에 익숙하지 못해서 분위기에 휩쓸려 저지른 실수로 인해 받게 된 처벌치곤 지나치게 가혹했다. 지금도 이런 생각엔 변함이 없다"밝혔다. [기사원문]

한국의 정서를 잘 모르는 외국인에 너무 가혹한 처벌을 한 한국사회

병역

이현우는 미국 시민권자이다. 그에게 어떻게 한국 남성에게 부여되는 병역의 의무를 물을 수 있겠는가!

가수 이현우의 사례는 형평성 시비를 불렀다. 미국 시민권자인 이현우는 1년 이상 한국에서 연예활동을 하면서 병역면제 사유가 없어졌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시민권을 획득, 미국인이 됐다. 이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연예활동을 하고 있다.

법무부가 입국을 불허한 유승준의 예와 같은 경우다. 차이가 있다면,“꼭 군대에 가겠다. 해병대를 가고 싶다”고 호언장담한 유승준과 달리 이현우는 이에 대한 언급을 피한 채 좋은 이미지로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는 점이다. [기사원문]
이현우와 스티브 유와의 차이는 방송에서 '군대 얘길 했느냐, 안했으냐'와 '근육의 유무' 밖에 없다. 외국인 노동자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이현우는 혹시 세금을 낼까?

외국국적소지자들의 세금문제는 어떻게 될까. 국세청 소득세담당자는 “소득세는 거주자와 비거주자로 구분해 과세하니 별반 다를 바 없을 것”이라며 “다른 세금항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국세청 공보관도 “정확히는 모르겠다”며 “아마 소득세담당부서 말이 맞을 것”이라고 추측성 발언만을 내놓았다.
 
현행 한미조세협약에 따르면 “미국인이 국내에서 연예·체육활동으로 얻은 수익은 과세하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의하면 미국국적을 지닌 예술인에게는 과세할 수 없다. 그러나 이 규정이 미국국적을 가지고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에게도 적용되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국세청 측은 “잘 모르겠다”는 답변만을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한국에서 공인으로 활동하며 살아간다면 국적도 한국인이어야 하는 게 마땅하다”며 외국국적소지연예인들의 공인으로서의 사명과 각성을 촉구했다. [기사원문]
국세청도 모른단다. 나도 모르겠다.

음주운전

그냥 음주운전도 아니다. 무면허 음주운전이다.

이현우는 18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부근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불법 유턴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추가 조사 중 술냄새가 심하게 난 이현우에게 알콜 측정을 했고, 혈중 알콜 농도 0.114%가 나옴에 따라 도로 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혈중 알콜 농도 0.1% 이상이면 면허취소 및 벌금의 처벌에 해당한다. 이현우는 유효 기간이 지난 국제 면허증 만을 소지하고 있었다. [기사원문]
외국인이 가지고 다니는 국제 면허증은 1년마다 갱신해야 되는데 못했단다. 부끄러워서 얼굴도 못들고 다니겠단다.

"차마 얼굴을 들을 수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가수 겸 배우 이현우가 음주운전과 관련 21일 오후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현우는 이번 사건과 관련,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며 죄스러운 심정을 털어 놓았다. 이현우는 "내가 잘못한 일이라서 무슨 변명이 필요있겠느냐"며 "죄송하고 송구스러울 따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기사원문]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에 보답의 의미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현우는 무면허 음주사고 후에도 당당히 드라마 '달자의 봄'에 계속 출연했다. '이현우가 드라마 주인공이라서 중도 하차할 수 없다'는 방송사의 해명이 있었다지만 변명에 가까웠다. '세계적인 공영방송'을 자처하는 KBS와도 어울리지 않는다.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은 또 있다. 음주운전으로 1년이 넘도록 방송 출연을 못하는 연예인이 수두룩한 마당에 이현우는 최근 라디오 진행자로 발탁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마치 무면허 음주 후 더 활발한 활동을 하는 듯한 느낌이다. KBS2 FM의 오전 간판 프로그램인 '음악앨범'의 DJ 발탁에 이어 오락 프로그램 '야심만만'(SBS)도 녹화했다. 행적만 봐도 팬들에겐 우롱이라도 당한 듯 어이없는 일로 받아들여진다.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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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가 출연한 자동차 광고


하고 싶은 모든 것을 즐기는 이현우. 대단히 부럽다. 음주운전에 자동차 광고라니 쉽지 않을텐데... 현대자동차 측도 계속 모델로 기용하겠단다. 사고친건 2월, 아래 기사는 6월. 많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반응도 상관없다는 현대자동차의 노이즈 마케팅!

●현대자동차는 최근 논란을 빚어 온 승합차 그랜드 스타렉스의 광고 모델에 가수 이현우를 계속 기용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현우는 지난 2월 인천시 구월동 부근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네티즌들은 현대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연예인을 얼마 지나지 않아 광고모델에 기용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많이 보였다. [기사원문]
사채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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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드코프 홈페이지


탁재훈이 나와서 '대출도 쇼핑처럼 쉽고 빠르게~'라고 외치는 그 회사다. 방송 광고는 안나오고 인터넷 광고만 나와서 모르는 사람이 꽤 많다. 하지만 그는 누구인가. 그랜드슬래머 아닌가!

이현우는 현재 탁재훈, 왕빛나, 송선미와 함께 한 대부업체 메인모델로 활동중이다. 사실 광고계약은 올해 초 이루어졌다. TV 광고를 위해 왕빛나와 태국까지 다녀왔다. 그러나 당시 무면허 음주운전이 터져 광고는 잠정 보류. 최근 인터넷광고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대부업체 관계자는 "이현우가 계약파기를 안했다. 이에 최근 배너광고부터 선보이기로 결정했다"면서 "점차 이현우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사원문]
무면허 음주운전때문에 광고를 보류했던 광고주를 무색케하는 그의 결정. 이게 바로 이현우가 사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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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가 사는 법' 2006년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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