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일요일에 혼자 조조영화를 보러갔음 난 혼자 영화보는걸 좋아함 특히 싼 조조영화라면 더... 어거스트 러쉬를 보기 위해 표를 끊고 앉아서 콜라마시며 기다리고 있는데 아리따운 여성 세명이 나에게 다가와서 말했음 "저기요.. 저희들이 세븐데이즈 보려고 하는데 고등학생이거든요? 표 끊는데 18세 미만 관람불가 영화라서 민증을 확인하길래..ㅠㅠ 저희 표 3장만 좀 끊어주시면 안될까요?" 나는 안된다고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고는 화장실로 향했음 뒤에서 여고생들이 웅성웅성됨.."그게 뭐 힘들다고 안해주니.. 참" 나 화장실에서 존내 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