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100원 만! 하던 시절 추억의 먹거리들

디지털_러브 작성일 07.12.20 19: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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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100원 만!” 하던 시절 추억의 먹거리들

“엄마, 나 100원 만!” 하고 조르던 그 시절에는 100원으로 못 사먹는 군것질들이 없었지요. 
국자에 설탕을 녹인 뒤 소다가루로 부풀려 먹던 ‘달고나’,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인 ‘쫀듸기’, 별사탕이 들어있어 더 좋아했던 과자 ‘뽀빠이’, 냉동실에 얼려먹으면 더 맛있는 ‘야쿠르트’, 그리고 손으로 싹싹 비벼가며 먹었던 ‘아폴로’ 까지. 이름만 들어도 그리운 추억의 먹거리들입니다.

도깨비 뉴스에서는 '추억의 장난감과 학용품'을 비롯해 '추억의 드라마와 만화'편 등 그동안 ‘추억의 사진’ 시리즈를 소개했었습니다. 오늘은 그 세 번째로, ‘추억의 먹거리’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하교 후 문방구 앞으로 몰려가서 100원을 건네주며 먹던 군것질거리들. 사진으로만 봐도 그 시절의 향수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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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먹거리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죠. 뽑기라고 하는데 리포터가 초등학교 다닐때는 띠기라고 했던거 같아요. 리포터 고향은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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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보면서 냉동실에 야쿠르트 넣었습니다. 요즘은 이오가 있지만 야쿠르트 얼린 맛은 못 따라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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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 아이스주 하면 우유맛이 나면서 정말 맛있는 아이스바죠, 단점은 너무 빨리 녹는 것이 문제 초등학교때 50원인가 100인가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500원이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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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맛나는 안에 팥이 들어서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지만 요즘은 먹고 싶네요. 예전에 중국여행을 갔는데 연변에서는 서주 아이스주와 아맛나를 길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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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드기도 아니고 쫀듸기죠^^. 개인적으로 불에 구워먹기보다는 그냥 먹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생고무를 씹던 맛같네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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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드기와는 다르게 길게 잘 찌저지는 것이 당시 쫀드기와 쌍벽을 이루는 불량식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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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봉지에 50개가 들었는지 100개가 들었는지 정확한 기억은 안납니다. 살살 돌려서 쪽~ 빨면 나오는 그맛은 먹어 본 사람만 압니다. 담배 피우듯이 흉내도 많이 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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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엔 뽀빠이하면 시금치였는데 지금은 뽀빠이 하면 떠오르는 것이 별사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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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혀에 닿는 순간 녹죠. 이름이 뭐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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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핫도그가 있지만 추억의 맛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100원이 있으면 50원은 핫도그, 50원은 전자오락이였는데.여러분도 그랬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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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맞죠? 자이리톨도 롯데가 맛있는거 같아요.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좋아하는 선생님 수업시간에 껌종이에 분필싸서 놓아두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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