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세

71번 작성일 08.01.11 18: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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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렸던 초딩소설계의 대부 따리린의 '존나세'를 보고

몇몇분들이 만화버젼 올려달래서 올려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원본(어제 보셨던 분들은 패스) ↓

 

-존나세 원본-

 

나는 얼굴이 조금 못생겼고(진짜 진짜 사실 진짜 조금 못생겼다.존나 조금일뿐이다-_-)
성격은 되게 어리버리한 여자라서 애들이 다 귀엽다고 한다.

나는 사실 잘 못나간다-_뉴





"ㄲ ㅑ아~"




그때 내 비에푸 순이가 오락실에서 어떤 남자애들을 보고 소리를 지른다.

남자애들 주위에는 존나 무서운 일진뇬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난 무서워서 가지 말자고 했당.







"쟤네가 공고 오대천왕이야.세븐파마 한 머리한 애가 공고 일진짱이야."

"허거덩.정말?-0-??"

"응.쟤 이름이 뭔줄 알아?"

"몰랑,"

"존나세"

"엉-0-?"

"이름이 존나세야. 나세.!! 얼굴만큼 이름도 멋지징?

쟤가 세계에서 제일 센 애야. 그때 60대 1로 싸웠는데 쟤가 상처 하나두 안입고

이겼어.사겨보고싶다."

"아니ㅡ.ㅡㅋ 나 저런 타입 딱 질색이야."








헉! 근데 내가 한말이 다 들렸나보다.

일진뇬들하고 그 오대천왕 *들이 나를 주목했다.

그리고 나세라는 놈이 얼굴을 잔뜩 구기고 나에게 다가왔다.




"*..-_-^..너 지금 저런타입 질색이라공 했냐.?"

"아..아니요...ㅠ.ㅠ"






난 그 나세라는 애가 무서웠당.

근데 가까이서 보니깐 진짜 잘생겼당...


키는 190정도 되어보이고 몸은 디따 말랐다..

40키로밖에 안되보였다..


얼굴은 진짜 안이 다 비칠정도인 투명색에..입술은 쥐잡아먹은 사람처럼..진짜 빨겠다.

교복은 쫙 쭐여서 좀 멋있었다.









"..너..내가 누군줄이냐 아냐..?"

"모르는데용.ㅠ.ㅠ"

"진짜 존나 어리버리하다 너=_=^.."

"죄..죄송합니다..ㅠ.ㅜ"

"킥, 그럼 내 여자친구 해라."

"예.?"

"귓구멍 막혔냐.? 내 여자친구 하라고.!"

"아 네..ㅠ.ㅠ"




나는 어쩔 수 없이 나세의 마누라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나세가 자기네 학교로 전학오라고 해서 공고러 전학갔다.

담임선생님이 인사하라고 해서 인사했다.



"안녕.^-^ 나는 소나기라고 햄^^* 잘 부탁해."






그때 나세가 갑자기 자기 책상을 발로 깟다.

헉..선생님이 쫄아서.. 교실을 나가버렸다.

나세가 갑자기 나한테 와서 키스를 했다... 1시간이나 계속했다.

나는 숨이 막혀서 나세한테 하지말라구 했더니 나세가 안했다.






"..얘 내 여자다..건드리는 놈은 뒤진다.."





...처음엔장난이였는데..점점 나세가 좋아진다...

근데 갑자기 나세가 울었다..





"왜 울어 나세야..?.."

"사실..우리 아빤.. 세계에서 1위 한회그룹 사장이야..우리엄만...

작년에 돌아가셨어....암이셨는데..아빠는...아버지란 인간은..엄마를 거들더*도 않았어..

그게 싫어서 나는 .. 싸움을 해서 서열 세계 0위가 됐고..

아버지란 인간을 이기기 위해...공부도 좆나 열심히 해서..아이큐 600이 됐어...


이런날..좋아해줄 수 있어..?"



"싫어."


"..."


"사랑할꺼야."


"....흑흑..흑.."





나세는 울면서 그다음에 2시간동이나 키스를 했다.

입술이 조금 아팠지만..나세가 좋아하니깐 하게 내비뒀다.

나세야..나 아마도 널 사랑하나봐...








근데 키스하는 모습을 공고 일진뇬들이 봤다.

그래서 화장실로 나를 데려왔다.




"너 뒤질래..?? 나세 내꺼야.!"



하면서 일진뇬은 내 머리칼을 뽑았다.발로 까고 내 뺨 후려치고

발로 내 몸을 여기저기 퍽퍽 날렸다.

나는 피를 토하면서 거의 죽을 지경이 됐다.

200대는 맞은 것 같았다..눈이 점점 감겼다..




"퉤."



일진뇬은 내 얼굴에 침을 뱉었다.

냄새도 나고..정말 아푸다...





그때 문이 쾅 열리면서 나세가 나타났다.

나세가 일진뇬들을 내가 맞은 것보다 더 많이 깟다.




머리칼을 다 뽑고 발로 후려 까고, 나세의 눈에서 불꽃나는것같았다.

나세가..처음으로 무서웠다.ㅠ.ㅠ;;

일진뇬들은 미안하다고 하면서 내 앞에 무릎 꿇고..


그다음에 나세는 각목갔고 와서 일진뇬들을 팼다.

일진뇬들이 도망가자 나세가 누워있는 나를 업고..




"아프지마..바보야.."




눈물이 났다.

나세가 나에게 5시간 동안 키스를 해줬다.

나세가 너무 좋다..

 

 

 

 

-만화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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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 엽혹진 글쓴이 : 김윤아의 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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