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화재에 대한 반응을 보고

뫈질쭈 작성일 08.02.12 10: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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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의 화재로 인한 우리의 자세가 바로 저런 것이다.  사건하나 터지면 일단 언놈이든 역어서 그동안의 불만을

 

표현한다.  남대문 개방의 주역 이명박?  예를 들어 어느 학교 교장이 좋은 뜻으로 소풍을 지시했다. 그런데 아새끼

 

하나가 까불다가 다리가 부러졌다? 그럼 소풍을 지시한 교장의 잘못?  웃기는 얘기다. 문화재청의 잘못?  5000천년

 

역사에 남아 있는 문화재가 얼마나 되는가?  긴 역사에 비하면 정말 너무나 적다. 대부분 화재나 전쟁등으로 유실

 

되었다.  하지만 화재와 전쟁뿐일까?  문화재가 무언지 이게 왜 소중한 것인지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그저 혹이나

 

자신의 이익에 준하지 않는다면 귀찮고 하찮은 존재뿐이지 않았던가?  또한 그 문화재에 대해서 우리는  단 한번이라도

 

관심을 갖고 애정을 갖고 내 자가용 다루는것의 반의 반만이라도 소중이 다뤄 봤는가?  모든것을 남탓으로 돌리고

 

이번 사건을 음모론이라느니 재앙이라느니 등등의 개소리 할꺼면 조용히 방구석에 쳐박혀서 이력서나 썼으면 한다.

 

개백수가 많다 보니 별 그지같은 소리나 올리는 놈들이 많구나.  저렇게 남탓으로 까대는 색이들중에 단 한놈이라도

 

남대문에 연애질 혹은 쇼핑질 하러 가면서 남대문을 소중하게 바라본적이 있는가?  그져 남대문은 남대문일뿐이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각자가 주변에 보이는 작은 문화재라도 소중히 하는 자세를 가져보는건 어떨까?  후진국민이며

 

생활고에 찌들은 우리에게 너무 사치스런 요구일까?  이번 사건은 지 능력이 부족해서 멸시받는 한 싸이코 색이가

 

모든 것을 남탓? 사회탓? 으로 돌리며 저지른 또라이 짓을 뿐이다.  난 묻고 싶다.  남대문이 무슨 잘못을 했는데?

 

저런 사건 저지를 색이들에게 미리 충고한다.  차라리 국회의사당에 쳐들가서 횡패라도 부리면 어리석은 네티즌들한테 

 

동정? 이라는 표를 받을수도 있다.  제발 좀 남탓좀 하지말자.   난 어제 퇴근길에 일부로 남대문쪽으로 돌아서 왔다.

 

흉직한 몰골로 남아버린 모습... 그 모습을 실지로 보고 왔다면 남을 향한 분노보다는 나에 대한 반성과 서글픔이 앞설

 

것이다.   웃게에 이글을 올리는것은 짱공에서 만큼이라도 이번 사건을 웃긴 글로 다루지 말고 자숙했으면 한다.

 

출근과 동시에 들리는 웃게...하루를 웃으면서 시작하고 싶은 작은 바램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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