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한그녀

제걀공먕 작성일 08.04.27 23: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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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콤 살 벌 한 그 녀 !!!◀










모처럼 휴일인데 약속은 개뿔도 없고 날씨도 추워서



집에 짱박혀 있던 나에게 전화한통이 걸려왔다





강군)텨나와 븅신같은 친구여


스피드)어딘가 죽빵갈기러 지금 당장 가리다





역시 남자들의 전화통화 내용이란



거친듯하면서도 정이 넘치는 개같은 내용-_-



강군이있던곳은 다름아닌 '독도지킴이'라는 졸라 먼피씨방-_-





스피드)왜 멀고 비싸고 서비스도 구린 그피씨방에서 기생하고있는건데?


강군)알바가 바꼈어-_-





강군은 일단와보라고 와서 후회는 절대없을꺼라고



혀를 날름거리며 나를 꼬시는데 성공-_- 피씨방으로 달려가고있는 나였다-_-



날씨추운게 대수랴 알바가 초절정 꽃미녀라는데-_-



어느덧 피씨방까지 미칠듯한 스피드로 도착한 나는 유리문에



옷과 머리상태를 점검했고 완벽하다고 느낀 나는 문을열고 들어갔다





스피드)완벽해 완전 정우성인데?


독자)오랜만에와서 귓방망이한대 찐하게 맞을까?


스피드)-_-





문을 열자 손님이 왔다고 알려주는 벨소리가 울렸고



그순간 그 넓은 피씨방 남자색히들이 날 일제히 쳐다봤다



마치 경쟁자한마리가 늘어난거처럼 경계의 눈빛으로말이다-_-





새끈알바녀)어서 오세요^^


스피드)헉,네-_-


새끈알바녀)무슨게임하세요? 금연석? 원시는거 모두다 들어드릴수도*-_-*


스피드)정말요? 절 사랑해줘요*-_-*


새끈알바녀)거북이토마스돌리는 소리하고있네-_-





새로바뀐알바녀는 얼굴은 진짜 청순하고 착하게 생겼는데



몸매가 이건완전 작살작살개작살이였던것이였다-_-



나올대는 나와주고 들어갈대는 들어가준 판타스틱한 그녀-_-





강군)침닦고 좀앉지?


스피드)여기 왜 남자손님들이 바글바글한지 알겠다-_-





외모도 훌륭하고 손님대하는것도 싹싹하고 결정적으로



그녀의 복장이 완전 짧은 베이지색 미니스커트였다-_-



커피한잔을 서비스로 주겠다던 그녀는 나에게로 다가와



커피를 내려놓는 동작을 취하고있었고 나의 시선은 자동으로 그쪽으로향하고있었다-_-





스피드)푸,푸학;


새끈알바녀)손님코피나요 그것도 쌍코피요-_-


강군)미친변태색끼-_-





알바녀는 커피를 내려놓고 카운터로 가버렸고 나는 코피닦고



그녀가준 종이컵에 얼굴을 문질러대며 커피를 마시고있었다-_-



강군은 게임을 같이하자고했지만 난 중요한 '카운터로쪽지보내기'라는 기능을 이용하여



그녀와 친해지기로 맘먹었다-_-





스피드)저기..안녕하세요


새끈알바녀)네 손님^^뭐 필요하신거있으세요~


스피드)그쪽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새끈알바녀)또 개소리하네-_-





우린 불과 10미터밖에 안떨어진거리에서 쪽지질을 하며 놀았고



약간은 아주약간은 친해졌다고 느낀나는 슬슬 작업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스피드)저기 애인있어요? 전 없는데..


새끈알바녀)비밀^^


스피드)걍 말해 달콤한년아-_-


새끈알바녀)-_-





몇번의 쪽지질로 애인이없다는걸 알아낸 나는 더욱더 그녀를 조여댔고



손님이라 그런지 웃음을 잃지않았던 그녀가 더욱더 이뻐보였다-_-



얼마후 알바녀는 화장실이 급한지 화장실갔다온다는 쪽지와함께



미칠듯한 스피드로 뛰어갔다-_-





스피드)쟨 뭐 얼굴도 스페셜이고 몸매도 판타스틱인데 왜 애인이없을까?


강군)그럼니가 꼬셔봐 븅신아-_-





이런저런생각을 하고있을때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나도 배가 사르르아파왔다



내가 알기론 이피씨방은 화장실이 하나고 지금은 알바녀가 들어가서 안나오는걸로보아하니



그녀의 볼일은 '똥' 이였던것이였다-_-





스피드)아악 나도 배아픈데 쟤 안나와


강군)가서 같이 싸-_-


스피드)이런 미친놈 고맙다-_-





얼마후 알바녀는 화장실에서 나와 창고방으로 향하고있었고



똥이 터지기직전이였던 나는 엄청난 스피드로 화장실에 들어갔다



바지를 내리고 앉으려고 했을무렵 대변기안에는 무시무시한



용이되지못해 억울해보이는 이무기한마리가 나에게 윙크를 하고있었다-_-





스피드)헉 뭐,뭐야 이덩어리는!


이무기)알바녀 똥-_-


스피드)지랄마 그녀는 너따위 뱉어낼 여자가 아니야!


이무기)여자나 남자나 똑같다 병신아-_-





한참을 멍하게 서있었을까 나의 뒤통수에선 한기가 느껴왔고



뒤를 돌아보니 새끈한알바녀는 뚫어뻥을 들고 서있었다



모든걸 체념한표정으로 말이다-_-





새끈알바녀)비켜라 뚫게-_-


스피드)이리주세요 제가 뚫어서 쌀께요;


새끈알바녀)비키라고 씨발라마 맞을레?





천사였던 그녀는 어느새악마로 변해있었고 열이받는지



주머니에서 담배를 하나꺼내서 물더니 밖으로 나가려는 나를 불러새웠다





스피드)왜,왜요


새끈알바녀)말하면 알지?


스피드)뭐 그쪽이 이무기한마리 뱉어냈다는거 말씀하시는건가요-_-


새끈알바녀)이런 개늠이-_-





이런저런대화끝에 결국은 같이 뚫는걸로 합의본우리는



열심히 펌프질을 하며 뚫어봤지만 하늘로 올라가는데 실패한 이무기는 반항을 해댔다-_-



힘으로 해결할수밖에없다고 느낀 알바녀는 뚫어뻥으로 이무기를



잘게 부수고-_-있었고 난 옆에서 헛구역질을 해댔다-_-





스피드)우욱;


새끈알바녀)너두와서 좀 부셔봐-_-


스피드)-_-





그녀의 강한포스에 압도된나는 뚫어뻥을받아 이무기를



부시고 뚫으려고 지랄발광을 해댈때 힘이 너무들어가서 그런지 이무기의 몸부림에



똥물이 그녀의 얼굴에 나의 손에 튀었다-_-





스피드)아악 씨발


새끈알바녀)아아아아악 존나 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난 뚫어뻥을 던져버리고 옆에있던 비누로 손을 씻고 씻어댔지만



찝찝함은 가시질않았다-_-



더 걱정인건 그녀는 얼굴에 묻었다는거-_- 똥독 오를수도있다는거-_-



그녀는 미칠듯한 손놀림으로 세수를 해댔고 얼굴 닳아없어질때까지



씻어댔지만 그녀역시 찝찝함이 가시질않는지 나만계속 노려봤다-_-





스피드)저 가봐야할거같아요-_-


새끈알바녀)너 소문내면 뒤지고 여기다시오면 뒤지는거다


스피드)안와 씨뱅년아-_-





나는 도망가듯이 뛰어나왔고 강군에게 집에먼저간다는 말과함께



문을열고 나가려고했으나 나에눈에 들어온것이있었으니-_-



그건 바로 카운터에있는 메인컴퓨터-_-





스피드)천국을 보여줄께-_-





나즈막하게 혼자씨부린나는 카운터에 앉아서 손님들에게 전체쪽지를 보내고



집에와서 상큼하게 샤워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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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얼굴에 똥물튀었다

똥독올라도 사랑해줄사람?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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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 그녀가 어떻게됐든 상관없다



내손에 이무기바이러스를 뿌린그녀이기에 명복을 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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