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규 기자]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앞으로 삐뚤어지겠다고 말해 영국 언론의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영국의 '마이데일리'는 챔스우승파티에서 참이슬 한병을 나발분 박지성이 "호날두 처럼 광란의 파티도 다니고, 맘에 안들면 개기고, 비디치한테 싸대기도 날리겠다."라고 발언했다고 말한것. 또 박지성은 "퍼거슨 영감탱이가 불르면 항상 무릎을 꿇고 대기했는데, 앞으로는 소파에 다리를 꼬고 앉을 것이다"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박지성에대해 "굉장히 소심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남자답다. 술먹으면 눈에 뵈는게 없나." 라고 평가하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날 박지성은 맨유 우승 축하파티에 깜짝초대된 히딩크 감독에 대해 "강부자를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며 파티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이날 선수들과 함께 껌을씹으며 파티를 즐기다가 소주병을 들고다니는 박지성의 만취한 모습을 보고 플레쳐와 함께 몸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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