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짤방이고,,
유명한 이야기지. 너희도 잘 알 거야~
옛날에 양치기 형님이란 분이 살고 계셨어.
한 동네를 주름잡던 유머가 넘치는 위트 가이셨지~
참새가 찍찍하며 평화롭게 짝짓기 하던 어느 날,
양치기 형님은 기막힌 개그 소재를 떠올리셨던 거야.
"늑대다아아아아앙ㅇ아아러아ㅓㅏ아아앙~!!!"
이 외침에 동네 사람들은 빵빵 터졌어.
최고의 반응과 시청률이었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나와서 양치기 형님의 "늑대야ㅇ론호노로오롱라오ㅗ로로~!!"를 애청하고는 했어.
그런데 어느 날
빌어먹을 굶주린 늑대가 정말 나타난 거야.
최고의 위트 가이 양치기 형님은
"진짜 늑대다아ㅇ러알아ㅓㅏㅎ아아하아앜~~!!!"" 라고 외치셨어.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했지.
들은 체도 않고 다들 자식농사 짓기에 바빴어.
그렇게 쓸쓸히 양치기 형님은 떠나셨단다.
이 이야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언지 알겠니?
"예로부터 캐중복은 사람들로부터 개무시를 당한다는 거야~~"
알겠어? 이등병 동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