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빠 : 또뭐냐 아직 덜탔냐?
상대편 : 하아~하아 너무 많이 탔어 이제 적셔줘
쓰레빠 : -_-; 야이년아 한가지만해라 지랄도 한가지만해야 이쁨받지-_-
상대편 : 난 두가지 다할수있어 하아~하아~ 날 적셔줘 내몸은 너무 흥분되있어 적셔줘~
쓰레빠 : . . .나 지금 신고할꺼다.
상대편 : 움찔!
쓰레빠 : 니몸이 머빠지게 타든 모질이 삐꾸처럼 적셔지든 니꼴리는대로 하고
나 진짜 신고할거니까 존나 너 긴장타라
상대편 : 신고하면 난 매일밤 너를 재우지 않을꺼야
쓰레빠 : 그럼 장난전화 하지마라 그리고 할려면 당당하게 번호까고해 샹년아-_-
상대편 : 지랄
쓰레빠 : 이런 개모나리자 귀여운 새퀴봐라? 미쳤냐? 쥐약처먹고 농약까지 같이 처먹었냐?
상대편 : 뚜~뚜~뚜
. . . . . . .
씨;발
한계다.
정말 나의 분노는 이미 *듯이 폭팔했다.
*듯이 폭팔한 나의 분노는
엄마에게 일렀다.
-_-;
쓰레빠 : 엄마 아놔 발신자 번호제한 표시 있잖아 갸 아 짜증나 미치것어
엄마 : 왜?
쓰레빠 : 계속전화와..
엄마 : 그럼 받지마
쓰레빠 : 안받으면 벨소리 때문에 시끄러워
엄마 : 그럼 받고 바로끊어
쓰레빠 : 엄마
엄마 : 왜
쓰레빠 : 나 친아들 맞지?
엄마 : 응
쓰레빠 : 왜이렇게 무책임해 -_-
엄마 : -_- 니도 멍청한거야 받으면서 화낼거 뭐가있냐
쓰레빠 : 후..그렇긴 하지
그렇게 엄마와 대화하고있는 사이
또다시 울리는 핸드폰
이제는 겁이난다.
난 도무지 받을 용기가 나질 않았다.
그래서 옆에있는 엄마에게 핸드폰을 건냈다.
엄마 : 여보세요
상대편 : . . . . .
엄마 : 누군데 그렇게 장난전화하니!!
상대편 : . . . . .
엄마 : 신고할꺼니까 계속해보렴 정신적 피해보상이랑 같이할꺼니까 계속해봐
상대편 : 죄,,,뚜~뚜~뚜~
엄마 : 야이년아!!왜전화끊어!!앙??니가 뭘잘했다고!!
분노하신 어머니
-_-;
핸드폰 *될뻔했다.
당분간은 전화 안올거같다.
오늘은 좀 편하게 잘듯 싶다.
제발 편하게 잤음 좋겠다.
-_-;
그렇게 잠자리에 누웠다.
눈이 감길듯..안감길듯
선잠에 들까 말까?
할무렵에 상큼하게 울리는 핸드폰
이젠 찾아가서 죽여버리고 싶다.
난 그렇다 다시 전화를 받고 소리쳤다.
쓰레빠 : 넌 내일 아침에 내가 진짜 신고해서 니사는데 내가 찾아간다 샹년아 존나 긴장타고있어라-_-
툭!
그렇게 난 핸드폰을 끄고 잠에 들었다.
내일은 정말 신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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