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친구들이랑 한잔하러 동네 호프집을 갔는데요.
같이 주거니 받거니 술을 먹다가 문득 보니
카운터에 있는 컴퓨터가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모니터를 보니 짱공유더군요.
그리고 사장님인지 알바인지 한 남자분이 열심히 짱공유를 하고 계시더군요.
다른 사람이 짱공유 하는 모습을 처음봐서 무척 놀랬죠.
우와~ 말걸어볼까...하다가 그냥 참고 좋게 술먹고 나왔습니다. ㅎㅎ
그런데 나오면서 보니 호프집 문에 붙여져 있는 A4용지에 쓰여져 있는 글...
'임대문의 010-XXX-XXXX'
사장님인지 알바분인지 몰라도 힘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