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지 않아요?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즐기는 21살 여자입니다
제목에서 봤듯이 .... 제 에피소드를 몇개 적어보려고해요 ㅋ.ㅋ
첫번째 ..
5살때인가? 제가 감기가 너무 심해서 소아과를 다녔대요..
근데 주사맞는게 아이한테는 아프잖아요?
제가 주사 맞을때마다 항상 울었대요
그래서 소아과갔다오면 아빠가 또울었니? 하면서 물어봤데요
그럼 저는 아파..하면서 맨날울었대요
그러니까 아빠가 안아픈방법을알려줄게 주사맞을때 오예 를외쳐 라고 했대요
그리고 다음날.. 또 엄마와손잡고 소아과를 갔죠..
또 주사맞으려고 엉덩이를 까고 누워있었고
의사선생님이 또 주사바늘로 엉덩이를 찌르는순간 저는 오예!! 를 외쳤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지금은 기억이안나지만,
의사선생님은 꼬마애가 오예를 외치는데 얼마나 웃기셨을까요 .. ㅋ.ㅋ
그리고 두번째 에피소드에요
이것도 5~6살때쯤이었을꺼에요
어린아이들은 막 코를 파잖아요
근데 저도 다른어린아이들처럼 코를 팠대요
근데 코를파서 코딱지를 먹었데요 -- ;;; ㅎ_ㅎ
하도 그러니까 엄마랑 아빠가 "코딱지좀 그만파먹어!!" 이러면서
뭐라고 혼을내셨데요 .. 그러니까 제가
맛있는데왜그래!!!!!!!!!!!!!!!!
맛있는데왜그래
맛있는데왜그래
맛있는데왜그래 .....
이얘기를 지금은 웃으면서 하지만..
그땐 어린애가 왜 맛있는걸 못먹게하냐면서 얼마나 서러웠을까요.. ㅋ.ㅋ
그리고 세번째 에피소드인데요
이건 제가 고1때 1학기 기말고사를 보다가 일어난 사건이에요
제가 장이 좀 안좋아서 배에서 꾸륵.. 거릴때가 많거든요 ㅠㅠ...
너무 괴로운데 ㅠㅠ ...
고1때 가정과학 시험을 보고있을때엿어요
근데 우리학교는 1학년 2학년 3학년 섞어서 시험을 보거든요
홀수줄은1학년 짝수줄은2학년 이렇게 시험을 봐요
근데 저는 복도쪽 뒤에서 앞에앉아서 시험을보고있었어요
시험이니까 긴장이 되잖아요 ..
근데 그때마침 배에서 신호가 ... 오는거에요 ㅠㅠ
긴장도되고 배도아프고 너무 당황해하는데
그때 2학년언니들이 영어시험이었는데
그때하필 영어듣기가 흘러나오는거에요 ...ㄷㄷ..
전 식은땀을 흘리며 엄청 긴장하고 ㄷㄷ... 당황하고 속으론
아 참아야해 어떻게든 30분만버티자 ... 하고 있는데
누가 절 막 때리는거에요 정신차려보니 제가 교실바닥에 누워있더군요 ;....
그리고 복도에선 119좀 불러줘요!! 를외치는 소리도 들리고 ;;;;;;;
나중에 시험끝나고 언니들하고 친구들이 다 몰려오더군요
나-어떻게된거야..?
친구-너 거품물고 눈돌아가고 몸에 경련일어나고 장난아니었어
....... ;;;;;;;; 그게 소문이 났나봐요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햇으면 쓰러지냐고 ... ㅋ.ㅋ
그얘기 듣고 얼마나 웃겼는지..
똥참다가 쓰러진걸알면 얼마나 웃길까요 ㅎ_ㅎ
이렇게 제 에피소드였어요 ㅎㅎ
전 웃기다고 생각들어서 쓴건데,,,
안웃기셨으면 ㅈㅅ해요 ... (--;)(__)(ㅠㅠ) ... 꾸벅
제가 글제주도 없고..... 흑흑
아무튼 여기까지 읽어주신 톡커님들 ㄳ해여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