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진짜 모기한테 많이 물리는 체질인데
이분은 대단하심 ㅎㅎ
사진만 봐도 막 십자가 내주고싶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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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대구사는 22 살 건장한청년입니다 ㅋㅋㅋ
청년이라서 죄송 ㅋㅋㅋ
요즘 장마철이라 비도 오고 날씨도 선선하고 좋네요~ㅋ
이제 곧 더워지면 휴가도 떠나고 그럴텐데 조심들 하시라구 끄적거려봐요 ㅋㅋㅋ
일단 글을 쓰기 전에 비위약하신 분들은 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책임 못집니다 ㅋㅋㅋ
그럼 시작
제가 고등학생때였으니 4년전에 있었던 일입니당 헤..
날씨도 너무 덥고 그래서 친척들끼리 바다나 가자~그래서
1박2일로 여행을 떠났습죠.
어느 바다로 갔는지는 기억이 ㅡㅡ..
일단바닷가에 가서 텐트치고 풍덩~
바다 안간지 너무 오래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닷물이 짠가효?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그때 바다에서 빠져죽을뻔한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바다로 떠내려가는 어무이 살리려다가 같이 휩쓸려 가서 죽을뻔했는데
아부지가 안전요원 불러서 간신히 살았다능^^;;
뭐 위에 얘긴 쓸얘기가 없어서 쓴거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암튼 재밌게 놀다가 저녁에 고기구워먹고 어른들은 동양화놀이삼매경에
푹 빠지셨더군요
그거 구경하다가 너무 피곤했는지 그냥 잠들었습니다 ㅋ
근데 자고 일어났떠니..
발꼬락이 간질간질하더군요 ㅠㅠ..그냥 모기좀 물렸겠거니 싶었는데..
너무 간지러워 일어났더니..
헉.................................
↓
헉..쉬ㅂㅏ 이거 뭐야..나 에이즈야?ㅠㅠ
양발을 잘라내고 싶은 충동이 ^^;;
물파스를 거의 한통을 다 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떠니 뜨겁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담날 학교에서 갯수 세알려봤는데 정확히 86방이였습니다 양발 합쳐서 ㅋㅋㅋ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그 숫자를 아직 기억할까요 ㅠㅠ..
그냥 홈피에 사진첩 뒤져보다가 이사진 보고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써봤어요 ㅋㅋㅋ
장마끝나고 이제 휴가철이라 산으로 계곡으로 바다로 떠나는사람 많을텐데
절대 밖에서 주무시지 마세요..
피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