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가 있었는데 싸울 때마다 언제나 할머니의 승리로 끝났다.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죽기 전에 할머니에게 한 번 이겨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래서 궁리 끝에 할아버지는 할머니한테 "오줌 멀리 싸기를 하자"고 내기를 제안했다.
그런데 결과는 또 할아버지가 지고 말았다.
당연히 오줌 멀리 싸기라면 남자가 이기는 것인데….
하지만 시합 전 할머니의 단 한마디의 조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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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절대 손대기 없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