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자역학은 이해하는 게 아니다. 단지 익숙해 질 뿐이다.. "
2.
양자역학 초수강 : 프로이트와 함께 꿈을 해석.
양자역학 재수강 : 안드로메다 4개월 장기 관광 코스.
양자역학 삼수강 : 위 둘보다는 학점이 잘 나온다.
석사 진입 : 양자역학의 역학 부분이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관련 논문 몇 개 작성 후 : 누가 설명하라면 설명은 할 수 있다.
박사 취득 후 : 양자역학의 양자 부분도 슬슬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교수 임용 : 어차피 학부생이 양자역학을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안다. 즉, 내가 말하는 게 진리다.
3.
"양자역학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양자역학을 모르는 사람과 원숭이 사이의 차이보다 크다.
양자역학을 모르는 사람은 금붕어와 다를 것이 없다. "
- 머레이 겔만 -
4.
나는 내 아내를 금붕어에서 사람으로 만드는 데 13년이 걸렸다.
- 이순철 KAIST 물리학과 교수 -
평생 금붕어로 살아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