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인공섬의 7성급호텔 수족관

쿠라라네 작성일 09.10.14 18: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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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24일 두바이의 인공섬에 또 다른 7성급호텔이 개장했습니다.
이름하여 “아틀란티스 호텔”이라고 하는데, 약 15억달러를 투자해서 지은 호텔인데,
한화로 약 1조 8-9천억정도 됩니다.
대구에서 제일 좋은 인터불고 호텔 공사비가 약 800억이라고 하니
그 화려함을 비교할수 있을까요?
이 화려한 호텔에 수족관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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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끝 자락에서 볼수 있는 대형수족관입니다. 여기는 무료로 구경할수 있습니다.
약 6500여마리의 어류와 한마리의 고래상어가 살고있습니다.
고래상어는 수족관 위쪽에서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던데,
전체적으로 희미한 푸른조명이여서 고래상어를 찍기는 힘들더군요.
고래상어는 얼마전에 두바이 해안에서 어부가 잡은 것을
호텔수족관측에서 사서 여기 넣어둔것이랍니다.
환경단체에서는 바다로 돌려보내라고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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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름” 아틀란티스”는 지진으로
하루 아침에 바다속으로 가라앉았던 전설속의 대륙
“아틀란티스”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인데, 수족관도 그런 컨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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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 호텔 외관입니다.
Palm Jumeira라고 하는 야자수 모양같이 생긴 인공섬에 있습니다.
지난 9월24일 호텔 개장행사때는 세계의 유명톱스타들이 대거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로버트 드니즈, 자넷잭슨, 웨슬리스나입스, 마이클 조던,
샤를리스테론, 미샤바톤, 린제이로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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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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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내고 들어가는 별도의 수족관입구입니다.
이름하여 “Lost Chamber “ 고등어 같은 고기들이
둥근원통을 쉴세없이 돌고 돌고 있더군요.. 그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입장료는 100디램 (약 36000원) 이며 일반 수족관보다 비쌉니다.
호텔투숙객은 룸키만으로 입장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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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속의 아틀란티스 대륙이 컨셉인 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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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주는 다이버 근처로 모이는 고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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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루쿠, 인디언나이프, 자이언트 구라미등 대형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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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굽게(=Horseshoe Crab) 이라고 합니다.
공룡이나 인간보다 더 오래전부터 살았다고 합니다.
게는 아닌데, 모양이 그나마 게와 흡사해서 이름이 붙여졌으며
5억4천만년전에 살았으며 10개의 눈이 있으며 자외선스펙트럼으로 볼수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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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어 “하무르” 가끔 두바이 근교바닷가에서 잡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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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컨셉의 수족관.
전체적인 느낌은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호텔 분위기에 맞춘 특이한 모습이었습니다.
Lost Chamber 수족관은 다른 곳의 수족관같이 개별 어류에 대한 설명은 전혀없이
신비로운 분위기 위주의 디자인이었습니다.

 

 

출처 꼬마77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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