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으스스한 명소 1위 - 5위

행동반경1m 작성일 09.10.25 2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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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 Love Soccer - 또래오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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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인도 반가라

 

 

 

인도 라자스탄주의 주도 자이푸르 북서부에 위치한 '반가르'라는 마을 입구에는 "일몰 후 출입금지" 표지판이 붙어있다.

 

인도인들은 이 지역을 '저주받은 땅'이라 여겨 접근을 피하고 마을은 폐허로 남아있는데,1630년대에 지어진 이마을   에 대해 전해지는 전설때문이다.

 

미모의 공주에게 음욕을 품은 주술사가 시녀가 공주에게 전해주는 기름통에 몰래 주술을 걸었다.   공주가 기름을 몸에 바르면 자기에게 달려오게 한 것.   그런데 공주는 그 기름을 거대한 바위에 그냥 뿌려 버렸다.   결국 그 주술사는 거대한 바위에 깔려 죽게 되었고


죽기전에 이 마을에선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거란 저주를 내렸다.   그 후 몇년이 지나고 이 마을은 큰 전쟁에 휩쓸려 초토화 되고 생존자가 단 한명도 없게 되었다.

  인도인들은 이곳의 저주를 깨우지 않기 위해 도시를 재건하지 않았고,   폐허에는 원숭이들만 돌아다니며 공포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도에서 가장 으시시한 곳'으로 알려지면서 서구 여행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는데,   낮 동안 폐허를 돌아다니고 사진을 찍던 이들도 해가 저물면 모두 마을을 빠져나간다고.   심지어 이 지역을 연구하는 고고학 사무실도 마을에서 0.5마일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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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무터 뮤지엄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해골과 뇌의 단면, 내장기관 샴 쌍둥이의 시체 등의 기괴한 전시물이 가득한 곳. 

 

인체와 관련된 기괴한 전시물로 가득한 이 박물관은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의과대학인 필라델피아 내과대

 

내에 있다.


토마스 덴트 무터 박사가 기증한 이 박물관은 의학 연구와 교육을 위해 지어졌지만, 


무터 박사의 음습한 취향이 반영되어 있다. 


의학적으로 매우 희귀한 증상들과 해부한 인체 단면, 내장 기관, 고고학적 자료인 유골과 미이라 등도 있다.

 

하드고어 무비 팬이라면 반드시 돌아봐야 할 성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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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해저의 군인 무덤 추크랑군

 

 

직경 60km, 둘레 200km인 세계 최대 규모의 환초.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군사기지로 쓰였는데, 환초 내로 들어오는 통로가 단 두 군데 뿐이어서 


천혜의 요새로 여겨진 곳.


1944년 미 해군 함대가 공습을 가하면서 잠수함으로 환초의 입구를 막아버리자


요새는 그대로 죽음의 장소로 바뀌었다. 


일본 함선 60여척이 모두 격침되었으며 수많은 군인들이 수장됐다.


바 다 속에 잠긴 배와 탱크 등 군사 장비들은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으며, 


인간의 유해가 발견되어 다이버들을 소름돋게 만드는 곳. 


푸른 물 속이 폐허처럼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릴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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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소노라 주술 시장

 

 

흑마술, 부두, 기괴한 동물들, 고대 아즈텍의 주술적 치료법에서부터 


불교 석상까지 판타지 영화에서 마녀들이 사용할 법한 용품들이 있는 곳


극소수긴 하지만 주술사들도 이 곳에 거주한다.


뱀껍질, 박제된 새 등 각종 주술 도구를 사러 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주술적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약물들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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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이스터섬 라파누이

 

 

비행기로 5시간 이상 날아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  

세계 불가사의로 꼽히는 모아이 석상들이 늘어서 있는 남태평양 한가운데의 작은 화산섬.


황폐한 땅 위를 지키고 선 이 기괴한 석상들의 모습은 한편으론 신비롭고 한편으론 음산하다.

900개의 모아이가 있는데 높이가 10미터가 넘는 것도 존재함.  

최대 90톤이나 되는 무거운 석상들을 고대시대에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온갖 설이 난무했다. 

모험가들이 가장 선호했던 이론은 UFO를 타고 온 외계인들이 석상을 짓고 사라졌다는 이야기. 


그렇지 않고서야 나무 한 그루 없는 이 섬에서 어떻게 무거운 재료를 나르고 거대한 바위에 조각을 할 수 있었겠느냐   는 것.


으스스하면서도 장엄하며 신비한 매력적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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