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로 알려진 티벳의 탕카입니다.
승려들이 색깔을 입힌 모래로 만들어 가는 작업으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한다고 하는군요.
하나의 행사가 끝나면 그대로 지워버린다고 하니,
이처럼 무상스러움이 또 있을까요?
어쩌면, 우리네 인생도 이와 닮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