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반신 남성(miracle 'Half Man')이었던 중국의 쓰촨성 출신 37세
펑 슈일린(Peng Shulin.팽 슐린으로도 불림)씨가 16일 영국 매체에 소개됐다.
펑은 1995년 트럭에 치여 신체의 절반을 잃었고 중국 쓰촨성의 한 병원 안에서 만 거의 2년 간을 지냈다.
살아남기 위해 수차례 수술을 받았고 희망을 놓지 않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치료에 전념했다.
키가 2피트7인치(약 77cm)가 된 펑은 휠체어를 타고 움직일 수 있을 만큼 회복됐다.
현재는 '반신 남성의 반값 가게'(Half Man - Half Price Store)라는 자신만의 슈퍼마켓까지 운영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외신들은 신체의 반을 잃은 펑이 몸의 일부를 잃은 다른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